순수 아마추어와 프로의 합동 연주회
24일 오후 7시 아틀란타 주님의 교회
순수 아마추어와 프로 연주자들이 합동으로 '제1회 모여라! 놀자! 우리동네 콘서트'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아틀란타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김기원)에서 개최한다.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감독 및 지휘 박평강)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지닌 지역사회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무대를 마련한다.
악기를 배우지만 무대에 서기 힘들었던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그 동안 연습했던 독주 및 중주 곡으로 관객 앞에서 처음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애틀랜타 신포니아의 바이올린 이지행, 정지혜, 비올라 류아영, 첼로 전이창, 이지윤, 플루트 이미란 등이 직접 레슨을 통해 참가자들을 돕고, 함께 무대에서 연주한다.
한편, 애틀랜타 신포니아는 내년 1월 애틀랜타 유스 신포니아를 정식으로 창단할 예정이다. 유스 신포니아는 매년 두 차례 정기 연주회를 포함해 개인 독주 및 중주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사회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동포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단체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2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아틀란타 주님의 교회에서 연습하며, 내년 5월 초 제1회 창단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문의는 atlantasinfonia@gmail.com 또는 201-724-8763(박평강)으로 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