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저축 전략… 저축, 이렇게 해야 돈 모인다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1-10-20 10:43:17

코로나시대,저축전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델타 변인 확산에 따라 소위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화두는‘미래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전 세계 해운 물류 병목 현상 여파로 공급난이 빚어지면서 물가 인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4%를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 5.5% 이후 13년 2개월만의 최고치다. 

물류 대란, 원자재 부족, 임금 인상 등이 전방위적으로 맞물리면서 생산 비용이 증가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천만명의 직장인들이 해직을 당하거나 근로 시간이 줄어드는 고용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 회복의 전망이 불확실하다 보니 고용 불안정 상황 역시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고용 불안은 결국 개인의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임금노동자들이 경우 더욱 그러하다. 실직이나 무급 휴직 등으로 소득 감소에 대비해 저축에 대한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시대다.

연방 경제분석국(BEA)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평균 저축률은 17.8%다. 국가 저축 수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개인의 저축률이 더 중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저축을 위한 일반적인 전략 방법 중 50-30-20 법칙이 있다. 

수입의 50%는 필수 생활비에 사용하고 30%는 여유 생활비로 배정하고 나머지 20%는 저축하거나 부채를 갚는 데 쓰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수입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저축을 최대한 늘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인플레이션에 고용 불안 저축 중요성 대두

비상금 확보와 고이자율 부채 상환 필요

단기 저축 목표 설정하고 장기 목표도 세워야

불확실성의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모든 규모의 저축을 위해서는 사전에 목표와 실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로이터>
불확실성의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모든 규모의 저축을 위해서는 사전에 목표와 실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하다. <로이터>

■ 저축금을 자동 설정하라

일정 금액의 저축금을 자동으로 수입에서 빠져 나게 입금하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쉽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체킹 어카운트에 남아 있는 돈을 사용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떼어 내 세이빙 어카운트로 입금하는 것은 쓰고 싶은 욕망에 대한 저축 전략이다. 

직접 수입의 일정 부분을 떼어내 세이빙 어카운트에 입금하는 방법과 수입 전체가 입금되는 체킹 어카운트에서 세이빙 어카운트로 저축금이 매달 빠져나가도록 설정해두는 방법이 있다.

각자 개인의 재정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한다는 사실이다.

■ 비상금을 확보하라

비상금은 다른 목적의 저축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을 금액을 말한다.

비상금은 다른 종류의 저축금과는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비상 상황이나 개인연금 401(k)의 손실과 같은 돌발적인 재정 비상 상황에 대비하거나 다른 장기 저축에 따른 생활비 충당 등의 목적으로 비상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비상금은 해직을 당해서 필요한 페이먼트를 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부채를 지는 일을 줄이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비상금의 규모는 개인에 따라 달라서 재정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기간을 설정하고 명확한 사용처를 정하여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중개 또는 판매에 따라 수수료가 수입원인 직업군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상금 확보 규모가 더 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높은 이자 부채 상환하라

높은 이자율이 적용된 부채를 가능하면 먼저 그리고 빨리 상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자에 이자가 붙게 되면 원금 상환 부담과 함께 이자 상환 부담도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저축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채를 줄이는 전략 중 하나가 높은 이자율 부채를 제로 이자율로 낮춰 상환하는 것이다. 

소위 ‘아발란체 방식’이라 불리는 이 전략은 눈사태처럼 결국 큰 부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단기 목표부터 정하라

비상금 확보가 완료되면 다음 저축 전략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1년 후 1만2,000달러짜리 중고차를 구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 12개월에 걸쳐 매월 1,000달러를 저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해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단기 저축 전략의 목표는 유연해야 한다. 현금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수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금 손실을 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대 3년 이내 단기 저축 전략은 세이빙 어카운트, CD, 머니마켓 등에 투자나 저축을 하는 게 가장 안전한 투자 방식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일례로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세이빙 어카운트의 경우 저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원금에 붙는 이자를 가지고 새 차 등록비나 세금을 납부하는 데 사용하는 것도 단기 전략의 하나이고 이를 또 다른 단기 전략의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필요하다면 중기 목표도 설정하라

주택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먼트를 만들거나 학자금,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일은 모두 중기 저축 전략에 포함된다.

자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 529세이빙 플랜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세금유예 혜택이 있고 주정부에서 따로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529플랜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펀드 등의 투자 상품에 투자가 되며 주정부에서 스폰서를 하는 투자 플랜이다.

529플랜 수혜자의 사용 나이제한은 없고 다른 수혜자로 양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자녀가 대학에 가지 않을 경우 이 자금을 쓸 때 세금이 있고 10%의 페널티도 있다는 점이다.

■ 장기 목표 설정은 필수다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 저축 목표에 해당된다. 장기 저축 목표는 투자 시장의 오르내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은퇴 시기를 결정하고 은퇴 후 삶의 방식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기는 저축이나 투자 기간을 설정하는 데 고려 사항이고 은퇴의 삶은 생활비나 필요 경비를 산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이다.

은퇴자산의 일정 부분은 최소한 인플레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수익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자면 어느 정도의 투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주식 채권 머니마켓 등을 골고루 활용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안정적이면서도 필요한 수익을 내줄 것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싸마켓은 14일 코리안 페스티벌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요셉 기자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영주권자 SBA대출 부가능국적이탈과 국적상실 이해ICE 체포 대응 요령·기본권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솔로&스몰펌 위원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1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UGA∙ABAC 공동 프로그램 신설5년 간 시행…지원 학생 집중 지원   조지아 농촌지역과 축산업계의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수의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는 14일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에 후원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제1회 뷰티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 조지아 한인뷰티서플라이 협회(GKBA, 회장 이종흔)가 주최하는 '제1회 조지아 한인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1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동남부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차기 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12일 오후 스와니 라 루체 극장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1대 임기를 결산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주 후반 아침∙저녁은 ‘선선’ 9월 중순에도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진다.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10명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7명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조앤 리)는 1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300명 봉사자 신청, 120명 교육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난 12일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학생과 일반인 등 3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지난주 2명 추가 확인명칭∙소재지는 미공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홍역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해당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