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8명, 고등학생 10명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7명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조앤 리)는 1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남부지부는 대학(원)생 58명, 고등학생 10명,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KWVD)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원)생에게는 3,000달러, 고등학생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 남부지부 총 장학금 지금액은 20만 달러에 달한다.
수여식은 에디 남 이사의 사회로 진행돼 손정훈 목사의 개회기도, 조앤리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조앤리 회장은 “장학금은 학업성취를 넘어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미래 커뮤니티를 향상시킬 리더십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인디애나대학교 벤자민 한 교수가 맡아 ‘한류와 코리안 디아스포라 정체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 교수는 “이제 한국문화가 경계를 넘어 보편적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있다”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학금 수혜자인 에모리대 애나 안 학생과 참전용사 후손인 조지아텍 재커리 영 학생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미장학재단은 1969년 설립, 57년의 역사를 가진 미주 한인사회 대표적 장학재단으로 미 전국에 7개 지부가 있다. 1991년 출범한 남부 지부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등 5개 주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