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 최초 회장
상위5% 부동산 전문가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Asian Real Estate Association of America)는 최근 전국대회를 열고, 팀 허(Tim Hur, 37) 포인트 아너스 앤 어소시에이츠(Point Honors and Associates)대표를 2022년 회장에 임명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국가 비영리단체인 AREAA는 2003년 설립된 1만7,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아시아계 경제단체로 동남부 지역 한인 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허 회장은 조지아텍을 졸업한 후 AREAA에서 재무담당, 애틀랜타지부장, 전국부동산협회(NRA) 다양성위원장과 한국연락 담당자 등을 역임했으며 애틀랜타 공인중개사협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AREAA에서 두번째 최연소 회장인 그는 뛰어난 리더십 뿐 아니라 부동산 전문평가기관인 리얼터스(Realtors)에서 줄곧 상위 5%에 올라있으며, 공인중개업계에서 인정받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팀 허 신임회장은 “아시아계의 주택 보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언어문제 등 주택구매 및 판매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