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세계 강타한 지옥같은 호러쇼” 외신도 ‘오징어게임’ 촉각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9-30 08:27:02

오징어게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국 가디언 ‘한국 사회 불평등’ 주목…영화 ‘기생충’과 비교

 프랑스 BFM도 조명… “한국 문화 이렇게 인기 있었던 적 없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돌풍에 외신도 발 빠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8일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런 돌풍의 배경을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넷플릭스 9부작 드라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달리고 있다.

신문은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미국 순위 1위를 차치한 최초의 한국 프로그램으로, 영국에서도 현재 1위에 올라 있다"면서 "살인이 나오는 디스토피아(어두운 미래상) 장르물 '헝거 게임'이나 '배틀로얄'에 푹 빠진 세대에게 이러한 성공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소설가 다카미 고슌의 배틀로얄은 생존을 위해 타인을 죽여야 하는 형식을 차용해 인기를 얻었다. 디스토피아 공상과학소설(SF) 시리즈 헝거 게임도 대형 경기장 내 생존 살임 게임을 소재로 한다.

그러면서도 가디언은 부가 불평등하게 분배된 한국 사회 현실을 드라마 배경으로 둔 점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특히 가디언은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을 언급하며 두 작품 모두 완전히 분리된 두 계층이 등장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신문은 "작품 속 살인 게임이 끔찍하다고 해도, 끝없는 빚에 시달려온 이들의 상황보다 얼마나 더 나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등장인물의 과거를 다룬 에피소드는 모두가 불운 끝에 빚을 지게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고 평했다.

또, 선별된 등장인물과 '게임쇼'라는 서사적 장치를 작품 내적인 매력으로 꼽았다. 

 

상금을 두고 서로 다른 마음을 품은 사연 있는 인물들이 잔혹한 게임 속에서도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참가자들에 대한 관찰이 이뤄지면서 시청자가 그들의 입장에 몰입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매번 게임이 이뤄질 때마다 참가자 사이에 정치적 기류가 조성된다는 점이 공감대를 산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게임 돌입 직전, 팀을 고를 때 생존 여부와 별개로 마지막까지 선정되지 못해 마지못해 뽑히는 상황 등을 예시로 들었다.

프랑스 BFM 방송도 "넷플릭스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 시리즈"가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오징어 게임을 조명했다.

방송은 오징어 게임을 "1970년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전술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은유적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매우 자세하게 쓰였으며, 영화에서 보기 드문 잔인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방송은 아울러 방탄소년단(BTS)부터 영화 기생충, 웹툰까지 한국 문화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퍼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를 가리지 않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소개한 이 기사는 BFM 방송 공식 홈페이지에서 29일 오전 내내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OST 퀸' 백지영, 애틀랜타 홀렸다
'OST 퀸' 백지영, 애틀랜타 홀렸다

"우린 구면입니다" 재치 넘치는 피날레데뷔 25주년 관록 빛났다가수 백지영이 지난 22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 주 앞으로

옥타 애틀랜타지회 9월1-2일 개최주하원 결의안, 서밋, 골프대회 등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 박)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한인타운 동정〉 '부동산 엑스포' 개최

부동산 엑스포 개최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는 21일 10시부터 1시까지 소네스타 둘루스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 주택매매, 투자, 재융자, 리노베이션, 커머셜까지 리얼터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시끄러운 내연기관 잔디깎이 퇴출되나

디캡, 소음규제 새 조례안 추진시행 시 전기식 장비로 바꿔야  디캡 카운티가 주택가 소음 허용 수준과 규제 시간대를 변경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에 제출된 새로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경찰,노숙자 용의자 조사 중도심 노숙자 대책 놓고 공방 애슨스 도심에서 UGA 여학생이 노숙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WSB-TV가 25일  경찰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11월 선거 감시에 주방위군 투입될 것”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발언 파장 민주당 반발…캠프 주지사 침묵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릭 잭슨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방위군이 동원돼 선거 감시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성결교 동남지방회 사모힐링캠프 개최

미주 성결교회 동남지방회는 8월 24일(월) 낮 12시부터 브릿지교회(정성진목사 담임)에서 사모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사모힐링캠프는 동남지방회 14개 교회중 12명의 담임목사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년 예배처소 이전

늘사랑교회, 창립 4주년 예배예배당 이전 기념 말씀잔치도  아틀란타 늘사랑교회(담임 이상헌 목사)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립 4주년 및 예배처소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