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현장서 총상 입어...입원치료
지난 11일 새벽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돼 4일째 소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마리에타 거주 박수정씨의 남편 애런 펠리시아노(43)씨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14일 오후 클레이턴카운티 경찰로부터 남편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펠리시아노씨는 11일 새벽 자신의 차량을 떠난 후 인근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에 있다가 총상을 당해 3일간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신분증이 없어 일단 구치소에 수감돼 있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15일 오전 경찰과 함께 구치소를 찾아 남편을 픽업해 집으로 돌아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