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복권 수익금 126억달러
대학생 장학금, 유아교육 지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4일, HOPE(Helping Outstanding Pupils Educationally) 장학금 프로그램이 2백만 명 이상의 조지아주 학생들이 조지아주에서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HOPE 장학금 프로그램은 우리 주의 게임 체인저였으며 2백만 명 넘는 조지아 학생들이 더 큰 기회를 얻도록 도왔다”며 “126억 달러 이상을 수여한 HOPE는 조지아 학생들이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8년 연속으로 조지아주가 비즈니스 1위 주라는 인정을 받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 복권회사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HOPE 장학금 프로그램은 전 주지사 젤 밀러가 1993년에 만들었다. HOPE는 계속해서 미국에서 가장 관대한 장학금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전국의 주 재정 지원 프로그램의 모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조지아 학생 재정위원회 린 릴리 회장은 “거의 30년 동안 HOPE는 조지아주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저렴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켐프주지사와 조지아 총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HOPE 프로그램은 현재, HOPE 장학금(Scholarship), 젤 밀러 장학금, HOPE 보조금(Grant), 젤 밀러 보조금, HOPE 직업 보조금(Career Grant) 및 HOPE GED 보조금 등 6개 프로그램으로 학업 분야와 관계없이 조지아 학생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지아 복권회사의 CEO 그레첸 코빈은 HOPE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조지아 복권팀은 HOPE와 유아 학생들을 위해 매일 일하고 있다. 우리는 2백만 HOPE 학생들과 그들의 교육 및 직업 성취를 축하한다. 켐프주지사, 조지아 총회 그리고 2백만 HOPE 학생 배출을 가능하게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