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 재외선관위 출범 본격 활동

지역뉴스 | 정치 | 2021-09-10 14:57:02

애틀랜타, 재외선관위, 출범, 김현경 위원장, 대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위원장에 김현경 한국학교 교장

내년 2월 말 6일간 투표할 예정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한국 대선의 재외선거를 앞두고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애틀랜타 재외선관위)가 출범해 본격적인 재외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10일 총영사관에서 애틀랜타 재외선관위 위원 공식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관위원장에는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이 위촉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강승완 재외선거관, 공관장 추천 선관위원에는 오혜진 영사가 위촉됐다.

일정과 장소 선정을 포함해 애틀랜타 재외선거 운영을 책임지는 선관위는 5명으로 구성되며, 한국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나온 애틀랜타 재외선거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 영사 중 1명, 공모를 통해 위촉되는 외부 인사 1명, 한국 정당 더불어민주당 추천 1명, 국민의힘 추천 1명으로 이뤄진다. 아직 정당 추천 선관위원은 선정되지 않았다.

10 강승완 애틀랜타 재외선거관은 “현재 각 정당 추천 2명을 제외하고 3명이 위촉된 상태이며, 1차 회의에서 내년 대선까지 위원회 운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소 설치, 투표관리, 재외선거 홍보와 선거범죄의 예방·단속 등의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는 내년 2월23일부터 시작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의 구체적 일정은 애틀랜타 재외선관위가 결정하게 되는데, 특이사항이 없다면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 기간 조지아주, 테네시주, 앨라배마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플로리다주 등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 한국 국적자들은 지정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소 설치 장소도 애틀랜타 재외선관위가 결정하게 되는데, 지난 17대 대선과 같이 애틀랜타 한인회관과 몽고메리 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등 3곳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재외선거에서 투표하기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명부 확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할 수 있다. 단 국외부재자 신고는 오는 10월10일부터 가능하다.

올해는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가 시행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현재 관련 법안이 한국 국회에 상정돼 소관위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다만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도입은 더불어민주당은 찬성,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이어서 아직은 법안 발의만 돼 있을 뿐 처리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박요셉 기자

내년 3월 치러질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0일 애틀랜타 재외선관위가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강승완 위원, 김현경 위원장, 오혜진 위원.
내년 3월 치러질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0일 애틀랜타 재외선관위가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강승완 위원, 김현경 위원장, 오혜진 위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