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한인 식당체인 기업 ‘윙앤버거 팩토리’(WNB Factory Wings & Burger)가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당체인 톱25에 올랐다.
미국 식당업계 전문지 ‘내셔널 레스토랑 뉴스(National Restaurant News)’가 지난달 15일 매장 수 기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당체인을 발표했다.
강신범, 트로이 표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윙앤버거 팩토리’는 2020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당 체인 톱25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윙앤버거 팩토리는 지난해 전국 매장을 54개로 늘리며 증가율 22.7%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달 27일 62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 주 63호점 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신범 공동대표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새로운 가맹점 계약을 위해 6번째 주인 오하이오주에 출장왔음을 알리며 “미국 50개 주에 다 가맹점이 오픈되는 날을 기다립니다”라고 적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