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섹스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부부 사이에서만 이뤄질 때 진정으로 즐길 수 있어”

지역뉴스 | | 2021-07-29 09:09:22

혼전순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름다웠다, 조금 유치했다, 놀라웠다’. 대니얼과 크리스티나 진스 부부는 그들의 생애 첫 성관계를 세 단어로 표현했다. 부부가 결혼 전 데이트를 한 기간은 5~6년. 그러나 그들이 처음으로 잠자리에 든 것은 2019년 여름 결혼식 당일이었다. 무교파 기독교인인 둘은 그들의 낭만적인 관계와 육체는 예수님께 속한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성관계는 결혼 후로 미루기로 약속했다. 대신 둘은 데이트를 하는 기간 동안 친밀감 확인의 방법으로 키스를 자주 했다.

 

올해 24세가 된 부인 크리스티나는 “결혼 전 키스하는 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키스는 얼마든지 순수한 감정으로 할 수 있다”라고 키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얼마 전 국제 키스의 날을 맞아 크리스천 포스트는 혼전 성관계를 피하려는 기독교인 커플 세 쌍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세 쌍의 커플은 모두 자신의 파트너와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갖지 않는 대신 키스를 주고받는 행위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라고 믿고 있었다.

 

진스 부부는 키스가 결혼 전 상대에 대한 육체적 친밀감을 확인했던 그들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기억했다. 성관계를 갖고 싶은 육체적 욕망을 진정시키는데 키스가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이 부부의 설명이다. “결혼 후 가졌던 처음 몇 차례의 성관계는 그다지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았다”라는 남편 대니얼은 “그러나 결혼할 때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고 기다리는 동안 우리 둘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스티븐과 에이미 리 부부 역시 키스가 죄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5년 교회에서 처음 만난 둘도 2017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 교회에서 소그룹 지도자로 사역하는 남편 스티븐은 “섹스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이 분명하지만 우리 관계의 기초로 삼고 싶지 않았다”라며 “성관계를 너무 일찍 갖게 될 경우 둘의 관계와 서로에 대한 감정이 방해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부인 에이미도 “목사님들이 왜 결혼 전까지 하나님이 허락한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지 말라고 하라는 이유를 이해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21세인 벤자민 리엉과 이달리아 보존은 17개월 전에 만난 젊은 커플이다. 혈기 왕성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둘은 데이트를 처음 시작하면서 결혼할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기로 하나님과 서로에게 맹세했다. 보존은 “섹스는 매우 성스럽고 친밀한 행위”라며 “두 사람이 육체적으로 하나가 되는 행위인 섹스를 결혼 전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벤자민은 “하나님께서 섹스는 부부 사이에서만 즐겨야 하는 행위로 가르치신다”라며 “혼전 순결을 지킬 때만 파트너와의 관계가 강해진다”라고 결혼 전 순결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아직 젊은 나이이다 보니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는 둘은 “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이면 믿을만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만나 성관계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려고 노력한다”라고 혼전 순결을 지키려는 그들만의 방법을 설명했다. 여자 친구 보존은 “성관계를 하지 않고 기다리는 동안 남자 친구의 성적 매력만이 아닌 내면의 매력을 볼 수 있다”라며 결혼 전에 남자 친구와의 성관계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섹스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 “부부 사이에서만 이뤄질 때 진정으로 즐길 수 있어”
 한 커플이 웨딩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주하원 관련법안 압도적 승인자연재해시 보험금 신속 지급무보험 운전자 단속강화 포함 보혐사의  법 위반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하도록 하는 법안이 압도적 표차로 주하원을 통과했다.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벅헤드 아파트 김준기씨 살해사건배심원단,용의자 보안요원에 '무죄'검찰, 결정적 범행 증거 제시 못해   지난 2024년 9월 벅헤드 노인 아파트에서 피살된 한인 김준기(당시 90세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Team Warriors, VEX 로보틱스 대회 석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 워리어스(Team Warriors)가 지난 2월 2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지난달 피해주민 2,300여명 올해 들어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 화재가 급증해 적십자 긴급지원 활동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미 적십자 조지아 지부는 올 1월 한달 동안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전국 역사의 날' 지역대회 2팀 1위4월 18일 조지아주 대회 진출 확정 입시전문 학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홍) 소속 학생 2개 팀이 지난 2월 28일 열린 ‘전국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하메네이 사망엔 모두 환영미 군사개입 지속여부 이견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애틀랜타에서도 이를 둘러싼 찬반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북부플로리다한인회 3.1절 기념식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남용)는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잭슨빌 한인동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1일 오후 5시 멤피시한인회관에서 3.1절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냄새만으로 마리화나 단속 못한다
냄새만으로 마리화나 단속 못한다

주하원 관련 법안 발의차량수색 및 체포 금지  마리화나 냄새만으로 차량을 수색하거나 체포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주하원에서 추진 중이다.재스민 클락 의원(민주) 의원은 지난달 1

샬롯한인회,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샬롯한인회,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상영간담회 및 평화의 메달 수여식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 이사장 심재옥)는 지난 3월 1일(일) 오후 2시와 5시, AMC Carolina Pavil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