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65세 이상, 수면 시간 적으면 손아귀 힘 떨어져

미주한인 | 라이프·푸드 | 2021-07-09 17:17:56

고령인,잠,손아귀,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5세 이상 고령인의 수면 시간이 짧으면 ‘손아귀 힘’, 즉 악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쇠 정도를 알려주는 악력은 상체 근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잣대다. 고령인의 8.5%는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였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2,104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악력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한국 노인에서 악력과 수면시간과의 관련성)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심 교수는 이들의 수면 시간에 따라 4시간 이하 수면 그룹(1그룹)ㆍ5∼6시간 수면 그룹(2그룹)ㆍ7∼8시간 수면 그룹(3그룹)ㆍ9시간 이상 수면 그룹(4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

고령인 10명 중 8명은 3그룹(40.9%)이나 4그룹(40.1%)에 속해 적절히 잠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이 짧은 1그룹과 과도한 4그룹에 속한 고령인 비율은 각각 10.5%ㆍ8.5%였다.

오른손 악력은 3그룹이 27.9㎏으로, 가장 컸고, 다음은 2그룹(27.2㎏)ㆍ4그룹(26.8㎏)ㆍ1그룹(23.5㎏) 순이었다. 왼손 악력과 대표 악력(양손 악력의 최고 측정치의 평균값)의 순위도 오른손 악력과 같았다.

심 교수는 “악력이 다양한 신체적ㆍ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며 “수면 시간이 짧은 고령인의 악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짧은 수면 시간이 악력 감소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잠이 줄어 IGF-1이 감소하는 것이 악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잠이 부족하면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에스트로젠ㆍ테스토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 양상이 변해 혈중 IGF-1 농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령인의 혈중 IGF-1 농도 감소는 근육량과 근력을 낮춰 악력 저하 등 노쇠를 촉진할 수 있다.

한편 지나치게 짧거나 긴 수면 시간은 심혈관 질환ㆍ제2형(성인형) 당뇨병ㆍ고혈압ㆍ비만ㆍ사망 위험을 높인다. 고령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선 수면 시간과 사망률이 U자 형태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65세 이상, 수면 시간 적으면 손아귀 힘 떨어져
65세 이상 고령인의 잠자는 시간이 짧으면 악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심장박동법 시행 4년…줄지 않는 낙태
조지아 심장박동법 시행 4년…줄지 않는 낙태

원격진료 낙태약 처방 확산임산부 사망∙클리닉 폐쇄도 조지아의 낙태금지법인 소위 심장박동법 시행 4년 동안  조지아 임산부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곳의 낙태 클리닉이 문을 닫았다고

벤츠 구장, 월드컵 최고 경기장 선정
벤츠 구장, 월드컵 최고 경기장 선정

50만 관중, 4천여 미디어 다녀가모든 페기물 91% 재활용 성공해 총 8경기를 개최하며 USA 투데이, 뉴욕타임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월드컵 경기장으로 선

풀턴 이어 디캡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검출
풀턴 이어 디캡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검출

고인 물 제거, 키 큰 풀 제거해줘야 풀턴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 2주 만에, 디캡 카운티에서도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건 당국이 22일 공식 발표했다

조지아 북부 주말까지 홍수주의보
조지아 북부 주말까지 홍수주의보

토요일 새벽까지…천둥번개도 조지아 북부 지역 일원에 주말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2일 오후 조지아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22일 밤부터 토요일인 25일 새벽까지 홍수주

3개월 아들 찜통차 방치 샤핑 즐긴 귀넷 여성
3개월 아들 찜통차 방치 샤핑 즐긴 귀넷 여성

중범죄 혐의 체포…아기는 무사  한 여름 찜통차 안에 자신의 생후 3개월된 아들을 방치한 귀넷 30대 여성이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귀넷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데큘라 해

칙필레도 당했다…고객정보 해킹 피해
칙필레도 당했다…고객정보 해킹 피해

일부 멤버쉽 고객정보 유출이름∙생일 등…카드번호도 조지아 소재 기업들의 해킹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칙필레의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칙필레사는 이번 주

살인 용의자 조지아 은신 가능성...현상금 걸려
살인 용의자 조지아 은신 가능성...현상금 걸려

38세 여성 용의자 현상금 1만 6천 달러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연루되어 지명수배된 38세 여성 용의자가 조지아주 북부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총 1만 6

주말 I-285 공사 통행금지 전격 취소
주말 I-285 공사 통행금지 전격 취소

기상악화로 계획 백지화 조지아주 교통국(GDOT)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정되었던 I-285 고속도로의 공사로 인한 전면 통행금지 조치가 취소되었다.당초 이 고속도로는 7월 24일

귀넷에 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센터
귀넷에 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센터

노스사이드 귀넷 방사선 종양 센터  귀넷 카운티에 첨단시설의 새로운 방사선 암 치료센터가 생겼다.로렌스빌에 있는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은 지난달 30일  방사선 종양 센터 개소식을

오픈AI, 조지아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추진
오픈AI, 조지아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추진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 린컨시에200억불 투입…2028년 가동 목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조지아 해안지역에 대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추진한다.오픈 AI는 최근 “서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