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대낮 두 눈 뜨고 어린 소년들에 차 도난당한 애틀랜타 시장후보

지역뉴스 | 사회 | 2021-05-27 11:11:18

애틀랜타,시장후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의 현직 시의원 겸 시장 후보가 대낮에 바로 옆에서 자신의 차량을 도난당하면서 관내 치안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시의원 안토니오 브라운은 26일 오전 주민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하려다 자신의 벤츠 차량을 도난당했다.

브라운 시의원은 저소득층 주택문제 토론장소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몇 걸음 걷자마자, 청소년 여러 명이 문이 잠기지 않은 자신의 차에 올라탔다고 말했다.

 

그는 "7세에서 11세 정도의 청소년들로 보였다. 그래서 설마 내 자동차를 훔치려는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와 시민 몇 명이 자동차를 멈추려 했지만, 청소년들은 시동 버튼을 누른 후 자동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냈다. 그는 즉시 911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45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오는 1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애틀랜타 치안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발생했다. 2018년 취임한 케이샤 랜스 보텀스 현 시장은 이달 초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정가에서는 보텀스 시장이 최근 증가하는 관내 강력범죄 때문에 재선을 단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살인사건은 전년 대비 52%, 총격사건은 40%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강도를 당한 브라운 시의원은 불과 2주 전 '안전한 도시'를 공약으로 내걸고 애틀랜타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브라운 시의원 이외에도 펠리시아 무어 시의회 의장, 안드레 디킨스 시의원, 샤론 게이 변호사가 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브라운 시의원은 "청소년들이 낮에 왜 학교에 있지 않고 자동차를 훔치는가. 이번 사건이야말로 애틀랜타 주민들이 빈곤과 절망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낮 두 눈 뜨고 어린 소년들에 차 도난당한 애틀랜타 시장후보
안토니오 브라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의원[브라운 시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외국인만 국립공원 폭탄 요금, 켐프 주지사의 소득세 인하,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외국인만 국립공원 폭탄 요금, 켐프 주지사의 소득세 인하,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외국인만 3배 요금…미 국립공원 입장료 논란 확산]올해부터 미국 국립공원 11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높은 입장료를 부과하는 차등 요금제가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은 연간 패스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내달 7일 출범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내달 7일 출범

2월 7일 오후 5시 캔톤하우스6개 주 22개 도시 참여 기대  미 동남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약을 시작하는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가 내달 7일 오후 5시

〈한인타운 동정〉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
〈한인타운 동정〉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미동남부 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출범식이 2월 7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열린다. 신동준 연합회장, RSVP 유은희 사무국장=678-651-0

뱅크오브호프 황윤석 이사 올해 은퇴
뱅크오브호프 황윤석 이사 올해 은퇴

은행 합병과정 핵심 역할 2대 이사장 등 19년 재직 황윤석 이사  뱅크오브호프의 최장수 이사 중 한명인 황윤석 이사가 올해 2026년 주주총회를 끝으로 이사회에서 은퇴한다고 뱅크

ATL공항, 보안검색 승객수 역대 최다
ATL공항, 보안검색 승객수 역대 최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2025년 TSA 보안검색 승객 수가 3,010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0만 명을 돌파했다. 공항 측은 보안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신 자동 스캐너 도입 등 장비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기 시간 관리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애틀랜타 고등학생도 ‘ICE 아웃’ 외쳤다
애틀랜타 고등학생도 ‘ICE 아웃’ 외쳤다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프리 아메리카 워크아웃' 시위가 열렸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조지아주립대, 조지아텍 등 주요 대학생들은 물론 레이크사이드 및 타워스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수업을 거부하고 ICE 퇴출 및 행정부 규탄 시위에 동참했다.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7중 충돌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7중 충돌

조지아주 카투사 카운티의 한 교차로에서 83세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해 7중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14일 발생한 이 사고로 가해 차량인 SUV가 전복되고 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년 미제 UGA법대 여대생 살해사건 밝혀지나
25년 미제 UGA법대 여대생 살해사건 밝혀지나

다음 달 2일 첫 재판 앞두고사건 당시 충격 정황 드러나  25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던 조지아대학교(UGA)법대 여대생 살인사건 재판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재판을 앞두고 그

중앙대 동문회 신년하례회 개최
중앙대 동문회 신년하례회 개최

9순 맞이한 동문 4명 축하 중앙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지난 17일 둘루스 중식당 왕서방에서 2026년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미쉘 강 동문의 사회로 열린

테네시 한인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별세
테네시 한인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별세

무료진료소 차려 7만여명 진료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무보험 환자와 폐광촌 진료 등 무료 인술을 이어온 김유근 박사(미국명 톰 김, 사진)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