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구름처럼 몰려든 팬 환호에 미켈슨 ‘엄지 척’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5-24 10:10:27

미켈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PGA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령 우승 기염

철저한 자기관리… 50대에도 정상급 기량

 

구름처럼 몰려든 팬 환호에 미켈슨 ‘엄지 척’
 23일 PGA 챔피언십 18번홀에서 필 미켈슨이 그린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 페이웨이까지 몰려나와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로이터]

 

50세 11개월의 필 미켈슨이 PGA 투어 역대 최고령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50대에 들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건 미켈슨이 처음이다.

 

미켈슨은 2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키아와 아일랜드(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브룩스 켑카 등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4타)과 2타 차 우승이다.

 

지난 2013년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으로 개인 통산 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둔 미켈슨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건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우승은 미켈슨의 PGA 투어 통산 45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미켈슨은 월터 하겐(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승 공동 8위가 됐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기록은 최고령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종전까지는 1968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줄리어스 보로스(만 48세 4개월)가 최고령 메이저대회 우승자였다. 50대에 접어들어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미켈슨의 자기관리 능력이 빛을 본 결과다.

 

이날 미켈슨은 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과 험난한 코스 세팅에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뒷걸음친 덕분에 타수 차이를 오히려 늘려갔다.

 

10번 홀(파4) 버디로 4타차로 달아난 미컬슨은 13번(파4), 14번 홀(파3) 연속 보기로 쫓겼지만, 16번 홀(파5) 버디로 다시 3타차 여유를 되찾았다.

 

17번 홀(파3)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한 볼이 깊은 러프에 박혔다. 미컬슨은 욕심내지 않고 그린에 볼을 올린 뒤 보기로 홀아웃했다. 2타 앞선 채 마지막 18번 홀(파4) 공략에 나선 미컬슨은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린 뒤 두 번의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1오버파 73타를 친 임성재(23)는 공동 17위(이븐파 288타)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1타가 모자라 탑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일본에서 뛰는 재미한인 김찬(31)은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3위(1오버파 28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안병훈(30)도 4타를 줄여 공동 49위(5오버파 293타)로 순위가 상승했다. 기대를 모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안병훈과 같은 공동 49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PGA 챔피언십이 열린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장에는 구름같은 갤러리가 몰려들어 노장 미켈슨의 플레이에 환호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관중들이 페어웨이를 가득 메운 채 미켈슨을 에워싸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디캡 카운티 주택가서과속차량에 들이받혀 근무 중이던 여성 우편 집배원이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연방우정국(USPS)는 28일 오전  전날 저녁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