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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셰리프 '강요죄' GBI 수사 대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5-19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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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최초의 흑인 셰리프인 키보 테일러(사진)가 지난해 선거운동과 관련해 주 법무부와 조지아수사국(GBI)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17일 귀넷데일리포스트가 보도했다.

테일러 셰리프는 지난해 가을 선거운동 당시 보석금 대납업체들에게 선거를 돕지 않으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보석금 대납업체 세 곳은 실제 운영권을 취소당했으며, 이들 업체는 연방법원과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테일러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애니타임 베일 본딩사가 정치적 장난을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해 선거 당시 보석금 대납업체를 포함해 귀넷의 형사 사법체계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으며, 귀넷에서의 보석금 대납업체 운영에 관한 권한은 셰리프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다. 애니타임 베일 본딩사는 나의 높은 기준에 맞지 않아 운영권을 취소한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 회사의 변호사인 밥 칠리는 “지난 26년간 별 문제없이 운영해온 회사를 갑자기 카운티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게 했다”며 “이번 결정의 어떤 이유와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의 주인인 스캇 홀은 지난해 9월 테일러가 자신의 회사 오피스 매니저를 만나 나눈 대화를 담고 있는 동영상을 잘 아는 사이인 빅 레이놀즈 GBI 국장에게 보냈다. 이 동영상에는 “나를 지원하지 않으면 나는 당신들이 이곳에서 보석금 사업을 못하도록 하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칠리 변호사는 이 동영상을 귀넷데일리포스트에도 전달했다.

귀넷데일리포스는는 테일러가 받고 있는 혐의는 강요죄(extortion)라면서 수사 후 기소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박요셉 기자

귀넷 셰리프 '강요죄' GBI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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