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골든레이호 한국 자동차 운반선 철거작업중 화재

미국뉴스 | 경제 | 2021-05-14 19:19:33

골든레이호,현대,자동차,운반선,철거작업,화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주 브런즈웍 항구 인근 해상에서 2019년 9월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의 철거 과정에서 14일 화재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환경보호단체 관계자는 골든레이호에서 검은색 연기와 함께 화염이 피어오르고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AP에 전했다.

선박 절단을 위해 운반선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의 소방 호스와 최소 2대의 소방선을 투입해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부상자 보고가 없었고 작업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

또 인부들이 선체 철거를 위해 불꽃이 이는 장비를 사용하는 도중 선체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정확하진 않지만 불꽃이 선박 내부에 남은 연료에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골든레이호 한국 자동차 운반선 철거작업중 화재
전도된 한국 자동차 운반선 철거 도중 화재 발생[AP=연합뉴스]

 

골든레이호는 2019년 9월 8일 브런즈웍 항에서 약 4천200대의 자동차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도됐다.

당시 한국인을 포함해 선원 24명이 전원 구조됐지만, 철거 작업의 경우 선박이 워낙 큰 탓에 선체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해 허리케인에다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치는 바람에 지난 4월 기준 철거 작업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태라고 AP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골든레이호 한국 자동차 운반선 철거작업중 화재
골든레이호 화재 진화 장면[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엔 12억2천만 달러…미국에 석달 쌓인 복권대박 터졌다
이번엔 12억2천만 달러…미국에 석달 쌓인 복권대박 터졌다

3개월간 누적된 당첨금 12억2천만 달러의 주인이 결정됐다.2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고 밝혔

미언론, 한국 여객기사고 톱뉴스로 보도…"정치격변 와중에 발생"
미언론, 한국 여객기사고 톱뉴스로 보도…"정치격변 와중에 발생"

전문가 "사고기종인 보잉 737-800은 국제항공교통 중추…사고 놀랍다" 29일(한국시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를 낳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미국 매체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서 충돌·화재…179명 사망·2명 구조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서 충돌·화재…179명 사망·2명 구조

국내 발생 역대 최대피해 항공기 사고, 생존자 2명은 꼬리 쪽 승무원들관제탑 '조류 충돌' 경고 직후 여객기 구조요청…동체 착륙 중 사고희생자 대부분 광주·전남 지역민…연말여행 나

아듀 2024!… 올 한 해 주택시장 어떤 일이
아듀 2024!… 올 한 해 주택시장 어떤 일이

■ 되돌아보는 2024년 주택 시장(상)하반기에‘균형·바이어스 마켓’지역 늘어수수료 새 규정, 우려했던 혼란 크게 없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 4년 만에 치

바이어 한숨 소리 끊이지 않은 상반기 주택시장
바이어 한숨 소리 끊이지 않은 상반기 주택시장

■ 되돌아보는 2024년 주택 시장(하) ‘고주택가·고이자율·매물 부족’악재 이어져 보험료는 오르고, 보험금은 수리비에 미달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의 키워드는 ‘내 집 마련 여건

고소득자 FAFSA 제출할 필요 없다?… 잘못 알려진 정보
고소득자 FAFSA 제출할 필요 없다?… 잘못 알려진 정보

지난 1일 공식 접수가 시작된‘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작성에 한창인 학부모가 많다. FAFSA는 연방 무상 학자금 보조, 연방 학자금 대출, 대학별 학비 보조

소아청소년 건강 빨간불… 비만율 동북아 4개국 중 가장 높아
소아청소년 건강 빨간불… 비만율 동북아 4개국 중 가장 높아

“키가 크니까 괜찮겠지 싶었는데 몸무게가 점점 늘어나니까 이젠 걱정이 되네요.” 세종에 사는 박모(39)씨는 딸의 몸무게 때문에 고민이 크다. 현재 6세인 딸의 키는 124㎝지만,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후 손가락 끝이‘저릿'하다면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후 손가락 끝이‘저릿'하다면

■ 강남세브란스병원 오원택 정형외과 교수 <사진=Shutterstock>  살면서 한번쯤 손을 쥐기 불편하고 손가락 끝이 저린 적이 있을 것이다. 손을 과도하게 쓰거나

‘계란=금란’… 올해 가격 46%↑·물가 비상
‘계란=금란’… 올해 가격 46%↑·물가 비상

조류독감·살모넬라 등전국 공급 규모 급감연휴 특수 겹치며 가중식탁 물가 전반‘들썩’ 연말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조류 독감 확산과 살모넬라균 오염 등으로 공급은 급감하면서

“유학생들 트럼프 취임 전 입국하라”… 대학들 경고
“유학생들 트럼프 취임 전 입국하라”… 대학들 경고

■ 반이민정책 강화 ‘비상’일부국 입국금지령 우려”국경차르“, 불체자 가족시민권 자녀도 함께 구금”  USC 등 주요 대학들이 트럼프 2기 출범 직후 입국금지령을 우려해 해외 출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