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분열 위기

미주한인 | | 2021-05-14 16:16:34

향군본부,김형수,신현식,정두성,남부지회,분열 위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향군본부 갈팡지팡 행정지도로 혼선

"무자격자 회장 직무대행 임명" 주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향군본부의 혼선을 빚는 지도와 일부 남부지회 인사들의 분열적 행동으로 두 개의 지회로 분열될 위기에 처했다.

분열의 원인은 지난 3월 고 이춘봉 회장 당선자가 갑자기 별세한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나왔다. 

당초 신현식, 박효은, 서영선, 송지성씨는 향군본부 해외협력실의 지도와 김영배 해병전우회장의 위임을 받아 3월24일 비대위를 구성하고 신현식 비대위원장, 서영선 회장 직무대행, 박효은 선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후 일부 애틀랜타 지역 인사의 항의를 받은 향군본부는 이틀 후인 3월26일 이메일을 통해 비대위 구성을 무효로하고 현직 부회장 중 연장자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하겠다고 통보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춘봉 회장 직무대행 재직 시 현직 부회장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정두성씨는 육군 출신인데 공군 부회장 몫으로 향군본부로부터 회장 직무대행으로 승인을 받았다. 김기은씨는 고 이 회장 재직 시 이사장을 지냈던 인사로 갑자기 해군 부회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영배 해병전우회장은 자동직 부회장이다.

그리고 정두성씨는 문대용 전 남부지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해 오는 6월5일 총회와 선거를 공고했다.

신현식씨 등 4인은 13일 오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군본부의 불법 지도와 남부지회 일부 인사의 분열적 행동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우선 향군본부 김형수 해외협력실장이 정두성씨의 부회장 자격을 인정한데 대해 분개했다. 육군 출신이 어떻게 공군 부회장으로 직무대행을 맡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김실장은 신현식씨와 박효은씨에게 전화를 해 문제의 심각성을 망각한 채 적당히 무마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정두성씨가 화해와 협력의 태도로 공명정대한 선거와 행정처리를 한다면 협조할 의사가 있었는데도 아무런 상의없이 밀실에서 장교출신 회장을 만들겠다는 문대용 전 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문제삼았다.

신씨 등은 불법 무자격자인 정두성 회장 직무대행을 인정할 수 없으며, 문대용 선관위원장 선출은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3월말 남부지회 직인을 도용해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원로들에게 막말을 일삼은 K씨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으며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씨 등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별도의 가칭 미동남부 재향군인연합회 재건에 나설 것을 엄숙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새 향군단체에 참여할 20여명의 발기인 또한 확보된 상태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박요셉 기자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분열 위기
신현식씨 등이 K씨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인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선, 신현식, 박효은, 송지성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