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빨리 부양금 받게 해줄게” 또 사기 기승

미국뉴스 | 사회 | 2021-03-16 09:09:09

부양금,사기,기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국세청(IRS)이 개인 정보를 노리는 사기 범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금보고 시즌과 함께 3차 경기부양금 지급이 겹쳐지면서 이를 미끼로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빼내려는 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IRS는 최근 사이버 사기 범죄에 대한 일종의 ‘주의 경계령’을 내린 데는 범죄 수법이 다양하고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원론적으로 말해 사기범들의 전화나 이메일 등을 아예 받지 않고 답을 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3차 경기부양금이 지급되면서 경기부양금을 빨리 지급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전문 단체에 보내는 이메일로 속이는 수법이 등장해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사기범들이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은 ‘USATaxHelp12@gmail.com’으로 언뜻 보면 세금 전문가들이 개설한 이메일로 착각할 정도다.

 

IRS에 따르면 경기부양금 지급과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사기 수법도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사기범들이 사용 수법은 경기부양금이 현재 ‘펜딩’(pending) 상태라며 경기부양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링크를 클릭하라는 것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언뜻 IRS의 웹사이트처럼 꾸며진 가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되고 개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 이를 빼내는 수법이다.

 

경기부양금을 좀더 빨리 받으려는 심리나 1차와 2차를 받지 못해 초조해진 심리를 역이용한 수법인 셈이다.

 

이에 대해 IRS 관계자는 “IRS는 경기부양금 지급과 관련해 개인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등의 업무를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처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체납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전통적인 방식의 사기 수법도 세금보고 시즌을 틈타 기승을 부리고 있다.

 

IRS 직원이라면서 체납 세금을 징수한다고 전화를 걸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이다.

 

체납 사실을 악용해 사기범의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도록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이다.

 

IRS에 따르면 체납 징수와 관련해 먼저 문서로 된 체납 사실과 징수 계획을 우편으로 통보하지 않고 곧바로 전화로 처리하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서 통보 없이 체납 징수 전화를 받았다면 사기범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IRS는 문서를 우편으로 보내고 난 뒤 특정 사안에 대해서만 전화나 직접 방문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IRS는 정부 기관 사칭이 의심되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전용 이메일(phishing@irs.gov)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상욱 기자>

 

“빨리 부양금 받게 해줄게” 또 사기 기승
 경기부양금을 빨리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개인 및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려 연방 국세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LA·롱비치 항만 ‘직격탄’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LA·롱비치 항만 ‘직격탄’

3월 물동량 전년비 5.2% 줄어유류비·선박운임비 줄줄 인상 “글로벌 공급망 한계 도달”소매업체 ‘도미노 가격 인상’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물류 대란의 긴장감이

이란 전쟁에 몸값 뛰는 미국산 에너지

원유·천연가스 수출 급증유럽·아시아 판매 확대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미국의 에너지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리릿저널(WSJ)은 24일 중동산 에너지

‘1시간 59분 30초’…‘꿈의 기록’ 현실화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1시간 59분 30초’…‘꿈의 기록’ 현실화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26일 열린 런던 마라톤케냐 사웨, 세계신기록공인 대회서 최초 달성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의 기록 경신 장면. 공인 기록 시계에 ‘1시간 59분 30초’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

만취 차량 돌진 말리려다… 한인 편의점 업주 피격 중상

타코마 그로서리 업소시비 후 총격전 번져 한인 운영 그로서리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40대 한인 업주가 피격당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술에 만취한 남성이

개헌 재외 국민투표 등록 오늘 마감

개헌안 국회 통과시사상 첫 한 표 행사5월 20~25일 재외투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에 대한 재외국민 국민투표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신청이 27일 마감된다. 이번 개헌안이 한국 국

한인 설립 대입학원 ‘C2 에듀케이션’ 강사였다
한인 설립 대입학원 ‘C2 에듀케이션’ 강사였다

■ 총격범 앨런은 누구칼텍 졸업 명문대 출신게임 개발자로도 활동주변 사람들“큰 충격”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 총격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남가주의 명문 칼텍 출신으로 강사와 게임

샷건 들고 검색대 돌진해 ‘탕탕탕’… 만찬장 ‘아수라장’
샷건 들고 검색대 돌진해 ‘탕탕탕’… 만찬장 ‘아수라장’

■ 긴박했던 현장 상황용의자, 총격전 벌이며트 럼프 연회장 코앞까지비 밀경호국이 즉각 제압“보안부실”증언 잇따라  지난 25일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

투어스 "성인된 후 첫 앨범…본격 사랑 노래한 건 처음이죠"
투어스 "성인된 후 첫 앨범…본격 사랑 노래한 건 처음이죠"

미니 5집 '노 트래저디' 발매…"'로미오와 줄리엣'에 영감"선주문량 100만장 돌파…"스타디움 공연하고 싶어"그룹 투어스(TWS)[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

뉴진스 '코펜하겐 녹음설'에 어도어 "사전 프로덕션 과정"
뉴진스 '코펜하겐 녹음설'에 어도어 "사전 프로덕션 과정"

그룹 뉴진스 하니(왼쪽부터), 해린, 혜인[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뉴진스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 측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부동산 규정 해석 의뢰 많아법적 책임은 결국 건물주가부동산 변호사 조언이 안전 최근 AI에 임대 규정 해석을 의뢰하는 개인 건물주가 늘고 있다. 자칫 잘못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