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80대 한인 할머니까지… 도 넘은 증오범죄

미국뉴스 | 사회 | 2021-03-14 11:11:10

한인,할머니,증오범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웨체스터 카운티 샤핑몰서 공병 줍다

40대 노숙자에 무차별 폭행당해

경찰, 용의자 신병확보 경위 조사중

 

뉴욕 일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80대 한인여성이 샤핑몰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ABC7방송에 따르면 지난 9일 웨체스터카운티의 와잇플레인 몰에서 낸시 도(83)씨가 용돈벌이를 위해 공병과 빈 캔 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도씨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한 괴한이 뒤에서 나타나 아무 이유도 없이 나의 목을 젖히고 얼굴에 침을 뱉은 후 코와 눈 부위를 가격해 충격을 못 이겨 바닥에 쓰러졌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폭행을 당한 도씨는 그대로 넘어져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의식을 잃었다.

도씨는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났다. 마치 펌프로 물을 퍼내듯이 피가 솟구쳐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사람이 도씨를 도우면서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씨의 딸인 린다 도씨는 “머리에서 피가 나고 코와 눈 주위에 타박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치료비가 걱정돼 병원에 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어머니와 저도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를 용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현재 사건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용의자는 노숙자로 알려진 올해 40세인 글렌모어 넵바드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로 특정할 수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면서 절대 관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80대 한인 할머니까지… 도 넘은 증오범죄
웨체스터 카운티의 한 샤핑몰에서 노숙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한 낸시 도씨의 코 부위에 피멍이 들어있다. <사진출처=ABC7방송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스와니시 재산세 공제한도 확대 추진
스와니시 재산세 공제한도 확대 추진

현행 1만달러 →1만5천달러로관련법안 주하원 만장일치 통과 스와니시 주거용 주택에 대한 재산세 공제한도 확대가 주의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주 하원은 9일 멧 리브스(공화) 의원

유명앵커 모친 납치 관련자 '헛다리 체포'…구금됐다 풀려나
유명앵커 모친 납치 관련자 '헛다리 체포'…구금됐다 풀려나

수사당국, 복면 쓴 용의자 사진·영상 공개 이은 추적작업 계속미국 유명 앵커 서배너 거스리 모친 낸시 거스리 실종사건 용의자 사진[AP/FB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