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지역뉴스 | 사회 | 2026-02-11 13:23:24

귀넷교육자협회, 귀넷 셰리프, ICE 협력 중단 요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를 만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귀넷카운티 교육자협회(GCAE)는 최근 키보 테일러 셰리프와 면담을 갖고, 이민세관집행국(ICE)과의 부서 협력을 법적 의무 사항 이외에는 전면 중단(Moratorium)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교사들은 최근 ICE 요원들의 활동이 급증하면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거나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앨리슨 컨디프 GCAE 회장은 면담 전 FOX 5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많은 학생이 수업을 빠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공권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교원 노조 측은 이민 단속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이미 수천 명의 학생이 등록을 취소하거나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GCAE는 전국적인 이민 단속 강화가 학생 등록률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컨디프 회장은 "셰리프의 입장을 이해하며 누군가 잘못된 일을 하려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단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귀넷 카운티 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사안에 대한 여러 차례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교육청 웹사이트 기준 귀넷 카운티 학생의 약 36%가 히스패닉계다. 교원 노조는 ICE 요원의 급증이 수천 명의 학생 이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불안감 증폭,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 기피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근 디캡 카운티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ICE 요원의 학교 진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먼 소스 3세 디캡 카운티 교육감 대행은 영상을 통해 "승인되지 않은 방문자와 마찬가지로, 유효한 법원 명령서 없이는 그 누구도 행정실을 넘어 학생이나 학생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컨디프 회장은 "이번 면담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공청회(Town Hall)를 개최할 수 있다면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담 후 그녀는 셰리프가 생산적인 대화를 시작했으며, 그의 개방성과 동정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귀넷검찰, 고 타망 경관 피살사건 심리 끝나기 전 이례적 구형 예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귀넷 경관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범인에게 검찰이 사형 구형을 예고했다.귀넷 검찰 존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애틀랜타 모금 목표 15만 달러 오늘 14일 오후 4시,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첫 연방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을 위한 후원모임이 개최된다.지난 2024년 앤디 김 후보를 위해 기꺼이

옥타 애틀랜타, 13일 상업용부동산 세미나 연다
옥타 애틀랜타, 13일 상업용부동산 세미나 연다

13일 6:30PM, 엔지니어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부터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강당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a

공포의  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감옥
공포의 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감옥

24시간 이상 구금 사례 급증지난해 8~10월 1,600여명 샤워시설∙침대없이 바닥생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 구금시설에서 규정 기간을 초과해 이민자를 구금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AI스타트업대회 주도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AI스타트업대회 주도

3.29-4.1 서울, 세계대표자대회 참가31일 글로벌 AI 스타트업대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강서구

이번엔 ‘가짜 법원 소환장’ 사기 문자
이번엔 ‘가짜 법원 소환장’ 사기 문자

애틀랜타 주민에 문자 메시지실제 출석했다 허탕 사례도 최근 풀턴과 귀넷 카운티를 중심으로 애틀랜타 지역 주민을 상대로 가짜 법원 소환장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풀턴 카운티

조지아 재산세 폐지안 하원에서 부결
조지아 재산세 폐지안 하원에서 부결

재산세 현행 평가액 40%를 10%로박사라 둘루스 시의원 반대 활동 조지아 주 의회는 3월 3일, 주 헌법 개정을 통해 재산세를 폐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하원 결의안

2,000만 송이 수선화에 4만 송이 튤립도
2,000만 송이 수선화에 4만 송이 튤립도

체로키 카운티 깁스 가든 개장한인타운서 1시간 남짓 거리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미 최대 규모 개인 정원 가운데 하나인 깁스 가든이 봄철을 맞아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귀넷 야생동물 보호시설 존폐 위기
귀넷 야생동물 보호시설 존폐 위기

옐로우 리버 야생동몰 보호소인접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귀넷 남부 야생동몰 보호시설이 인접 지역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계획으로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됐다.귀넷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