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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지역뉴스 | 경제 | 2026-02-11 12:51:48

조지아 농민, 트랙터 시위, 지원책 요구, 재난복구 예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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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몰려든 600여명의 농민들이  농업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주청사 밖에는 농민들이 몰고 온 트랙터들이 줄지어 세워졌고 안에서는 청사 복도를 가득 메운 농민들이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길머 카운티에서 온 한 농민은 “우리는 늘 다음 해 수확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농민은 “연료비와 비료 가격, 인건비는 상승하는데 농산물 가격은 하락해 농가 재정은 최악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의원들도 많은 농민들의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샘 왓슨 주상원의원은 “농민들은 절박한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재정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닌 가족의 역사와 생계가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농민들은 “재난복구 예산과 농업과 임업 지원 재원 등 주정부 예산안을  면밀히 지켜 볼 것”이라며 조지아 농업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재차 요구했다.

이필립 기자 

 

10일 주청사 밖에 조지아 농민들이 몰고 온 트랙터들이 세워져 있다.<사진=ANF>
10일 주청사 밖에 조지아 농민들이 몰고 온 트랙터들이 세워져 있다.<사진=A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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