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관의 ‘목조르기’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유가족이 2,700만달러 보상금을 받게됐다.
12일 NBC 방송은 미니애폴리스 시당국이 조지 플로이드의 유가족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을 2700 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시의회는 비공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합의금 지급안을 승인했다.
리사 벤더 시의장은 “시의회 전체를 대표해 조지 플로이드의 가족과 그의 친구, 그리고 그의 상실을 애도하는 우리 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합의금 결정을 발표했다.
플로이드 가족을 대표하는 벤자민 크럼프 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민권 부당 사망 소송에서 가장 큰 재판 전 합의”라며 ”흑인의 삶이 중요하고 유색 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은 끝나야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며 정의를 향한 한 걸음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2,700만달러 합의금에는 경찰이 지난해 5월 25일 플로이드와 대치했던 38번가와 시카고 애비뉴 (현재 조지 플로이드 스퀘어 개명) 교차로 주변 커뮤니티에 대한 50만 달러 기부금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