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귀넷, 백신 수요급증으로 예약 힘들어

지역뉴스 | 사회 | 2021-03-13 15:15:42

귀넷,백신접종,예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백신접종 대상 확대 발표가 있은 지 하루 만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 예약을 위해 몰려들었다.

귀넷, 뉴턴, 락데일 카운티 보건국(이하 GNR 보건국)은 11일 오전 접종 예약 사이트를 오픈 하고 2시간 만에 모든 예약이 완료됐다고 오드리 아로나 보건국장이 전했다. 

GNR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주에 14,000명이 예약을 했고, 다음주는 약 18,000명이 1차접종과 2차접종을 위해 예약을 했다.

지난 10일 켐프 주지사는 55세 이상과 고위험 질환을 가진 사람들로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330만명이 추가로 백신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아로나 보건국장은 3개 카운티에서 매일 약 2,000명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백신접종의 가장 큰 “제한 요인은 백신공급 양이다”라고 말하며, 백신공급이 증가하면 이달 말에는 더 많은 사람이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NR 보건국은 예약 급증을 예상하고 온라인 예약 사이트의 접속자 수 용량을 키우고 보건국의 직원들도 점차 늘려왔다. 귀넷플레이스몰의 이전 시어스 백신접종센터에서는 매일 약 3,000명에게 접종 할 수 있다. 

카운티 보건국에서는 카운티 전체 백신 보급량 중 일부 만을 제공한다. 귀넷카운티의 약국, 식료품점, 그리고 병원에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주 전역에 위치한 주에서 인가한 대량접종소를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을 총괄하는 단일 예약사이트는 없지만 ‘백신 파인더’(vaccine finder, https://dph.georgia.gov/locations/covid-vaccination-site)를 통해서 집 근처의 접종센터를 찾을 수 있다. 

한편 보건국 예약 사이트에서는 시니어를 위해서 특정 시간대를 마련해서 일반인의 예약을 막고 있는데, 컴퓨터 접속이 힘든 시니어들을 위해 노인서비스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박선욱기자

귀넷, 백신 수요급증으로 예약 힘들어
귀넷, 백신 수요급증으로 예약 힘들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 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입국 심사 대폭 강화 공항·국경 본격 실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공항과 육상·해상 국경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비자·여행 제한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트럼프 2기 이민 단속구치소 대신 추적 강화범죄 전력 없어도 체포“실적압박 무차별 단속”범죄 전력이 없이도 체포되는 이민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 이민자가 ICE에 체포돼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반이민 정책 주도 밀러 “출생시민권 사기”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초점을 외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중 수치 높으면 후성유전 노화속도 더 느려유전자‘문법’바꾸는 DNA 메틸화와 연관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는 미확인”과도 해석 경계 다크 초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