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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팬데믹에도 성장세 지속

지역뉴스 | 경제 | 2021-02-01 14:14:23

한인은행 실적,견고 외형성장,순익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시티, 자산 규모 20억달러 육박

제일IC, 740만달러 순익, 외형도 탄탄

프라미스원, 예금 19% 증가 견고 성장

 

지난해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은 전년동기 대비 자산 및 예금과 대출 등 외형은 증가했으나 팬데믹 및 이율 인하의 영향으로 순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2020년 12월말 기준 은행 별 결산실적 자료(표 참조)에 따르면, 메트로시티은행은 총자산이 19억209만 5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3% 늘어나 자산 20억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은행으로 우뚝 성장했다. 순익면에서 세전 4,902만 달러, 세후 3,659만 7천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줄었지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했다. 예금도 늘어나 15억 1,822만 7천달러를 넘어서고,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대출도 16억 3,668만 1천달러를 기록해 30.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율도 증가했고,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은 1,02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김화생 행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기지 등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려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상대적으로 부실대출은 줄었다”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라 올해엔 아직 지점 개설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제일IC은행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대출 및 예금의 증가로 7백만불 이상의 수익을 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4분기 총자산은 7억 6441만 9천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했다. 예금은 5,500만달러 가량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고, 대출은 2,400만달러 늘어나 4.5% 증가했다. 순이익은 세전 978만8천달러, 세후 739만달러를 기록했다. 

신동원 제일IC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전반의 경기 침체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했을 때 700만불 이상의 좋은 결과를 거뒀다. 올 연초에 존스크릭에 피치트리파크웨이 지점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으로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미스원뱅크는 지난해 총자산이 5억 2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예금은 7,400만달러 가량 늘어나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대출은 5,200만달러 가량 늘어나 16.8% 증가했다. 세전 순이익은 930만7천달러로 전년 대비 줄었지만 팬데믹을 감안하면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다만 부실채권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은 극복과제이다.

은행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에서 연초 기대 보다 높은 순익을 기록했으며, PPP수수료 및 SBA 대출 증가로 하반기 스익이 증가했다”며 “올해는 모기지 대출 확대 등으로 수익 다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선욱기자

한인은행 팬데믹에도 성장세 지속
한인은행 팬데믹에도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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