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코로나 신규감염 주춤…'겨울 대유행' 한고비 넘기나

미국뉴스 | 사회 | 2021-01-22 15:15:31

미국,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폭주 기관차처럼 질주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염성이 더 강한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미 미국 지역사회에서도 퍼지고 있어 불씨는 언제든 살아날 수 있지만, 일단 겨울철 대유행의 한고비는 넘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CNN은 22일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결과 이번 주 미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시작 뒤 주간 감소율로는 가장 큰 폭이다.

 

20일 기준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감염자는 19만4,000여명으로 수주째 20만명 선을 상회하던 것에서 내려왔다. 물론 19만여명은 여전히 많은 숫자다.

또 21일 기준 50개 주 가운데 43개 주에서 신규 감염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감소했다고 CNN은 분석했다. 메인·뉴저지·텍사스·버몬트 등 6개 주는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고, 버지니아주 한 곳만 10%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21일 기준 1주일 평균 코로나19 검사 양정 판정 비율은 9.81%로 집계돼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10%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몇 주의 시차를 두고 감염자 증감 추이를 뒤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377명의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21일에는 3,95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대통령 수석보좌관까지 맡게 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올여름이 끝날 때까지 성인의 70∼85%에 백신을 맞힐 수 있고 맞혀야 한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그 경우 올가을께 정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CNN은 산술적으로 매일 100만명씩 백신을 맞는다면 올해 말까지 미국 성인의 75%를 상대로 2차례씩 접종을 끝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루 100만명은 취임 후 100일까지 1억명에게 백신을 맞힌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필요한 접종 속도다.

다만 일부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처럼 1회만 접종해도 되는 백신을 맞는다면 이런 일정표는 단축될 수 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하루 100만명 접종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목표가 정해졌지만 거기에 고착될 필요는 없다"며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아주 좋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1일 오전까지 미국에서는 3,796만회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이 중 1천754만6천회분이 접종됐다. 239만4,000여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파우치 소장은 또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변이도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러스는 자기복제를 하지 않는 한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다"며 "만약 아주 좋은 백신 접종 캠페인으로 이를 억제할 수 있다면 사실상 변이로부터 나올지 모를 해로운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는 22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469만4,000여명, 누적 사망자 수를 41만1,000여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로 고통스럽게 투병 중이라고 바이든 전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밝혔다.헌터 바이든은 8일 영국 B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유권자 ID법’은 좌절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 ‘유권자 ID법’은 좌절

“트럼프, 공화 원내대표와 심야 통화에도 유권자법 관철 못해”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CR·Continuing Resolution)이 연방의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실외 응축기 코일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만 제대로 해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7채 중 1채 무보험보험사 비교·번들링재해대비 강화 공사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주에서 주택 보험료가 재산세 비용을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작년 초 발생한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작은 공간부터 천천히완벽주의 버려야 완벽   집안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려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이 같은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소프트 정리’가 권장된다.&l

폭염에‘눈’조심해야 하는 이유… 실명 1위 질환 위험↑
폭염에‘눈’조심해야 하는 이유… 실명 1위 질환 위험↑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에 취약한 눈 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환자가 매해 증가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무조건 혼내면 더 짖어원인별 해결책이 우선   반려견이 자주 짖는다면 억지로 중단하기보다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해 원인별 적절한 해결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생후 6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지나친 음주는 회백질 감소… 불안·치매 위험 높여금주 6~12개월,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기능 회복“ 뇌는 회복 가능… 절주만으로도 긍정적 변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 워싱턴포스트 건강·의학 리포트80세 이상‘수퍼 무버’, 인지기능 저하 위험 48% 낮아50대 수준 보행속도 유지… 해마 크기도 더 큰 것 확인빠른 걸음이 건강한 뇌와 연관성 보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마운자로’가 지방간을 개선해도 지방조직의 염증과 섬유화까지 충분히 되돌리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서미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