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흡연자가 교사보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미국서 논란

지역뉴스 | | 2021-01-16 17:17:3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흡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우선접종 대상자로 지정되면서 이들보다 후순위로 밀려난 교사 등 다른 필수직종 인력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은 65세 이하라도 흡연자는 중증 코로나19 증상을 앓을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조기에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라고 권고하고 있다.

흡연을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을 앓을 위험성을 높이는 건강 상태 목록에 올린 것이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직원 등을 최우선 순위인 '1a' 집단으로, 7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 인력이 아닌 필수 인력 등을 '1b' 집단으로, 65∼74세 고령자와 16∼64세의 고위험 질환자 등을 '1c' 집단으로 분류했다.

흡연자는 이 1c 그룹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뉴저지·미시시피주는 65세 이상 흡연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또 다른 몇 개 주는 아직 접종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흡연자를 차기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비영리기구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KFF)은 분석했다.

CNN은 "흡연자를 교사 같은 필수 인력보다 우선시한 조치가 일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CDC가 흡연자를 우선순위에 넣도록 권고했지만 실제 접종을 시행하는 주(州) 정부는 접종 대상자 선정에 여전히 재량권을 갖고 있다.

CDC 관계자는 예방접종자문위가 권고를 하지만 지역적 변용이 있을 수 있다며 "단계적 백신 권고는 유동적이어야 하지, 재량권을 제약하기 위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저지주 버건카운티교육협회(NJEA) 슈 맥브라이드 회장은 교사들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점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국장 스티브 베이커는 "애초부터 우리는 교육자들이 백신에 우선적 접근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왔다. 이는 대면수업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하며 교사와 경찰관, 소방관 등이 다음 우선순위 대상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리브스 주지사는 "우리의 응급의료 요원, 경찰관, 소방관, 교사들에게 분명히 하겠다. 여러분도 (접종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뉴저지주 보건국 대변인은 교사들도 다음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있다며 다만 보건 관리들은 흡연이 주민들에게 보건 위협이라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흡연자가 교사보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미국서 논란
15일 캘리포니아주 체육관에서 한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버지니아주립대 총격사건, 5명 부상…"용의자 여러 명"
버지니아주립대 총격사건, 5명 부상…"용의자 여러 명"

버니지아 주립대 공지문[VSU 엑스 계정]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 5명이 총에 맞아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경찰은 대학 캠퍼스 기숙사 밖

나무 vs 플라스틱… 어떤 도마가 더 해로울까?
나무 vs 플라스틱… 어떤 도마가 더 해로울까?

‘사 용 빈도·사용 기간·식습관’에 따라나무, 물 1L+가정용 표백제 1~2mL세척 후 물기 닦아 세워서 자연 건조용도별로 다양한 재질 여러 개 사용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콜레스테롤·혈당 조절·변비 예방까지… 식이섬유 섭취 늘려라
콜레스테롤·혈당 조절·변비 예방까지… 식이섬유 섭취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싸고 건강하게… 식이섬유 꽉 채운 ‘가성비 식품’ 7가지미국인 최대 95%가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 제대로 불섭취콩·렌틸콩·귀리겨·치아씨드‘효자

천식·피부질환·알레르기 원인… 천 제품 정기 세탁해야
천식·피부질환·알레르기 원인… 천 제품 정기 세탁해야

커튼‘,꽃가루·반려동물 비듬’온상소파 담요‘, 먼지·피부 각질·피지’매트리스 커버, 집먼지진드기샤워 커튼… 곰팡이와 물 때  집 안 곳곳의 패브릭 제품은 알레르기나 천식, 피부질환

임대 끝나는데 클로징까지 지연… 공백 길어지면 추가 비용↑
임대 끝나는데 클로징까지 지연… 공백 길어지면 추가 비용↑

거래 당사자들과 사전 조율임대 종료 후 월 단위 전환셀러에게‘렌트백’조건 제시구매 계약 전 집주인과 상의  임대에서 내 집 마련으로 전환할 때 에스크로 클로징 일정이 변경되면 예상

싸다고 덜컥 샀다가 후회… 압류주택 구입 시 주의할 점
싸다고 덜컥 샀다가 후회… 압류주택 구입 시 주의할 점

시세 대비 약 15% 저렴결함 공개 의무 없어철저한 사전 조사 필수  압류 절차를 거쳐 시장에 다시 나온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함 및 소

머릿속이 ‘안개 낀 듯’…‘브레인 포그’ 뜻밖의 원인 6가지
머릿속이 ‘안개 낀 듯’…‘브레인 포그’ 뜻밖의 원인 6가지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 염증·롱 코비드·폐경 등과 연관될 수도수면무호흡증·비타민 B12 결핍도 원인 일부만성통증 지속되면 기억력·집중력 등 영향“단순 건망

트럼프 “백신 자폐증 위험” 주장… 의학계 “사실과 달라”
트럼프 “백신 자폐증 위험” 주장… 의학계 “사실과 달라”

■ 건강·의학 팩트체크… 백신 논란과 진실홍역 등 혼합 백신 MMR 안전성 이미 증명돼“백신 수백밀리 맞는다”주장 달리 20ml 수준자폐증 연관성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어 도널

뇌졸중 위험 높이는 ‘저녁 습관 3가지’
뇌졸중 위험 높이는 ‘저녁 습관 3가지’

오래 앉아있기·짠 음식매일같이 음주‘주의’ 뇌졸중은 한국내 주요 사망원인이자 장기적인 장애를 유발하는 대표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커지지만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더위 먹었나” 했는데 말까지 어눌?… 즉시 911 불러야
“더위 먹었나” 했는데 말까지 어눌?… 즉시 911 불러야

■유문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한낮 야외활동 자제·수분 섭취로 온열질환 예방에어컨 장시간 사용 시 실내 환기·필터 관리 필수식중독 위험도 급증…소변량 줄면 즉각 진료 받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