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방 조지아남부지방 검사장으로 있는 바비 크리스틴(Bobby Christine, 사진)이 1월 4일 사임을 발표한 박병진 검사장을 대신해 연방 조지아북부검사장 대행으로 지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4일 크리스틴을 연방 조지아북부검사장 대행으로 지명하는 서면 명령을 내렸으며, 연방지방검찰청은 현재 조지아남부검사장인 크리스틴이 조지아북부검사장을 겸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검사장은 조지아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샘포드대학의 컴벌랜드 법대에서 법학학위를 받았다. 17세에 육군으로 들어가 이라크 전쟁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어거스타에 있는 지방검찰청에서 10년동안 일하다가 2005년 콜롬비아 카운티 판사로 임명됐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치안판사장을 역임했다. 박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