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션아가페 한인 독거노인들에 싼타 선물

미주한인 | 사회 | 2020-12-26 12:12:16

미션아가페,독거노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성탄절을 앞두고 깜짝 싼타로 변신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경찰과 한인 독거노인 돕기에 나서 세밑 사랑을 전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22일 캅카운티 경찰서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어 애틀랜타 다운타운과 남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담요와 녹용홍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선물 보따리를 마련해 전달했다.

선물을 들고 깜짝 방문한 미션아가페 관계자들에 놀란 독거노인들은 한결같이 “산타가 왔네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90세의 한 노인은 “90평생 가장 반가운 산타가 왔다”면서 “사람 구경하기도 힘들었는데 코로나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랑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어렵게 미국에 와 두 아들과 함께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한 자매는 금일봉을 전달받고 “너무나 뜻밖의 사랑에 엄마의 정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김은호)에서 N95 마스크 5000매와 세정제 250개를 후원했으며, 코윈 애틀랜타(회장 배현주) 500달러 등 많은 후원자가 동참했다. 조셉 박 기자

미션아가페 한인 독거노인들에 싼타 선물
미션아가페 봉사자가 22일 한인 독거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서류미비 범죄자 체포, 구금 의무화따르지 않는 공무원 소송 당할 수도 미국 하원은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구금하도록 법 집행관에게 요구하는 소위 ‘레이큰 라일리 법’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흐릿하거나 반짝이는 도로 주의소량 물 흘리거나 보온재 사용 이번 주 조지아의 최저기온이 20°F까지 내려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아이스 사고와 동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져

카터센터·해비타트에 후원금 전달“그의 원칙과 신념은 중요 유산” 지난해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조지아의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기부를 이어가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33개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 실시3월 3일 내년 확대 여부 결정 예정 지난 6일부터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로 돌아오면서 33개의 학교에서 학생들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2025 월렛허브 연례 평가“영화 두각·주택 개선 필요” 애틀랜타가 ‘취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3위로 평가됐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7일 전국 182개 도시를 대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무장용의자 영사관 진입 시도경비원 막자 총 5발 쏴 살해사망 경비원은 멕시코 국적 도라빌에 위치한 온두라스 주 애틀랜타 영사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비원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

〈한인타운 동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
〈한인타운 동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1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에서 2025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

한때 애틀랜타 1위 영화관 문 닫았다
한때 애틀랜타 1위 영화관 문 닫았다

2003년 수익 1위 24개 스크린 영화관팬데믹 이후 관객 수 심각하게 감소해 한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수익 1위를 기록했던 챔블리 I-85 인근에 소재한 리갈 할리우드 24

2.5달러 때문에··· 버스기사 총격 살해
2.5달러 때문에··· 버스기사 총격 살해

버스요금 시비 끝… 10대 3명 체포운전기사 유족 “슬픔 넘어 분노감”  3명의 10대가 버스요금 시비 끝에 40대 버스운전기사를 총격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마타 경찰에 따르면

해리스 지지 던컨, 공화당서 제명
해리스 지지 던컨, 공화당서 제명

조지아 공화당 공식 결정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던 공화당 제프 던컨(사진) 전 부지사가 결국 당에서 제명당했다.조지아 공화당은 6일 던컨 전 부지사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