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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개 모델 `북미 올해의 차’최종 후보

미국뉴스 | 경제 | 2020-12-21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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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과 GV80, 또 현대차 엘란트라 등 3개 모델이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량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승용차 부문에서 G80과 엘란트라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GV80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0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월 11월 수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승용차(Car), 유틸리티(SUV), 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북미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1994년부터 시상되는 ‘북미 올해의 차’ 상은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심사와 가장 많은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하면서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차 후보가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경우 3년 연속 한국차가 ‘북미 올해의 차 ’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져가게 된다.

 

지난해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SUV) 부문에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됐으며 2년전 2019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승용 부문 제네시스 G70, SUV 부문 현대 코나가 각각 수상했다. 앞서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엘란트라도 승용 부문 상을 수상했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분에서는 ▲제네시스 G80 ▲현대 엘란트라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80 ▲포드 머스탱 마하 E ▲랜드로버 디펜더가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에서는 ▲포드 F-150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램 1500 TRX가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자동차 업계는 한국차 그룹이 9개 최종 후보 모델 중 가장 많은 3개 모델이 선정되면서 현대차그룹이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과 가성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들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가 트럭 부문 대상 차량(픽업트럭)을 북미에서 판매하지 않은 상황에서 승용과 유틸리티 부문으로 국한할 경우 6개 모델 중 절반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도요타와 혼다, 렉서스와 인피티니 등 쟁쟁한 일본 경쟁차 중 불과 1개 모델만이 최종 후보에 오른 점 역시 한국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그룹의 3개 모델 중 제네시스 GV80은 올해 미국에서 첫 판매되는 신차 SUV 모델이며 G80은 완전변경 세단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70, G80, G90 세단 라인업에 이어 GV70과 GV80 등 신형 SUV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럭서리 브랜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엘란트라는 2015년 6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항,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환동 기자>

 

현대차 3개 모델 `북미 올해의 차’최종 후보
현대차 3개 모델 `북미 올해의 차’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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