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몰 구입해 재개발 예정
인근 한인상권 활성화 기대 Up
귀넷카운티가 쇠락해가던 둘루스 한인타운 소재 귀넷플레이스 몰을 구입해 재개발하기로 해 한인들의 상권 활성화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귀넷 커미셔너위원회는 15일 회의를 갖고 귀넷플레이스 몰 39.06에이커 부지와 건물을 2,300만달러에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클로징은 90일 안에 종료될 예정이다. 문빔 캐피탈은 지난 2013년 이 몰을 구입해 새 단장을 약속했지만 이제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지역 커미셔너로 일해오다 퇴임을 앞둔 제이 브룩스는 “이번 구매 계약 합의에 매우 흥분된다”며 “귀넷의 중심 비즈니스 구역이 현재의 입주 테넌트 및 귀넷 CID 등과 협력해 재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에는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 운영업체인 메가마트와 뷰티마스터, 그리고 메이시스 및 이전 시어즈 앵커 공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브룩스를 이어 새로 커미셔너로 일하게 될 커크랜드 카든은 선거운동 시 카운티가 이 몰을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몰의 재개발을 오랜 기간 주장하던 귀넷 CID 조 알렌 대표도 이번 구입 소식에 “지역 상권과 카운티 모두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반겼다.
카운티의 이번 몰 구입은 도시재개발국(URA)이 주도했다. 카운티가 이 몰을 어떤 식으로 재개발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시어즈 앵커 자리는 고급 아파트 개발업체인 노스우드 레이븐이 구입해 주거지역으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개발 과정에서 또다른 입주 앵커인 메이시스, 메가마트, 뷰티마스터 등의 의견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임기 만료를 목전에 둔 샬롯 내쉬 커미셔너 의장은 브룩스 커미셔너에게 “축하한다”며 “당신이 임기 내내 이 일을 추진했던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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