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지역뉴스 | 정치 | 2026-02-13 10:51:06

고교 워크아웃 확산, 피치트리릿지고 교장 입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표현의 자유 존중하되 규칙 안에서"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학생 워크아웃(시위)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교장 재드 자루신스키(Jadd Jarusinski)가 학부모들에게 공식 이메일을 보내 학교의 입장을 밝혔다.

자루신스키 교장은 최근 발송한 이메일에서 “최근 몇 주 동안 귀넷 카운티 여러 학교에서 학생 워크아웃이 있었다”고 전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가적인 집단 행동이 계획되고 있다는 정보도 공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아웃은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수업 시간에 교실을 떠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메일에서 교장은 학교가 이러한 행동을 주도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수업 시간 중 학교를 떠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이는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행동 규범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이번 상황은 피치트리 리지 한 학교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애틀랜타 지역 주요 방송사인 WSB-TV 보도에 따르면, 아처고와 파크뷰고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교실을 나와 이민 집행 정책에 대한 우려를나타냈다. 일부 학생들은 가족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귀넷 카운티 내에서 워크아웃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수업 시간 중 무단 이탈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교육청은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학습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학교의 기본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시점은 또래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모습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동시에 학교는 대부분의 학생이 미성년자인 공간이며, 안전과 책임이 우선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표현의 자유와 학교 규칙 사이에서 어떤 방식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귀넷 카운티 내 여러 학교에서는 관련 공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 당국은 학생 안전과 수업 정상 운영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워크아웃 움직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세핀 박 인턴기자

 

<사진=WSB TV 화면 캡처>
<사진=WSB TV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 위치한 Vanderbilt University(‘밴더빌트 대학교’)는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위권 사립 종합 연구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살인 사건으로 수사 80대 한인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CBS와 NBC 등

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트럼프 정부 ‘의무구금’ 확대보석심리 대신 무기한 구금 판사들 “석방 명령도 무시”정부 변호사에 이례적 제재 지난 18일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기아, EV3 전기차 미국 시장 투입

전기차 트로이카 라인업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기아 EV3. [기아]  기아가 미국 시장에 EV9과 EV6에 이은 새로운 3번째 전기차 모델인 EV3을 투입한다. 대형, 중형 모델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