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파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4일 조지아주에 도착해 사바나 지역 병원에 근무하는 5명의 간호사들에게 첫 접종이 이뤄졌다.
조지아주 코스털 지역 보건국장 로톤 데이비스 박사는 5,850회분의 백신을 받고 나서 “오랜 기간 기다린 끝에 터널의 끝 빛을 찾았다”라며 백신 접종을 반겼다. 사바나시 인근을 관리하는 코스털 지역 보건국은 채섬카운티에 3,900회분, 글린카운티에 1,950회분의 백신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이 백신을 보건국 간호사들에게 접종할 예정이며, 화요일 부터는 지역 내 병원 의료진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조지아주 전역에 얼마나 많은 백신이 도착했는지, 그리고 어느 병원에 얼마나 배분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낸시 니덤 주 보건부 대변인은 13일 저녁 다음날 코스털 지역에 백신이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이며, 메트로 애틀랜타를 비롯한 주 전역의 다른 지역에는 이번 주 안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모리 헬스케어와 피드몬트 헬스케어 병원은 의료 종사자에게 접종할 충분한 백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자가 미국에 1차분으로 공급한 백신의 총량은 290만명에게 투여할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이 백신을 우선 의료 종사자, 노인 요양시설 수용자에게 우선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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