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8시30분경 애틀랜타 북동쪽 레이크 레이니어 인근에서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면서 911에 신고전화가 빗발쳤다.
포사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사이스카운티 북동쪽 레이크 레이니어 호수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알렸다. 미지질학 조사국도 규모 2.2의 지진이 커밍 북동쪽 1.1km 깊이에서 발생했음을 확인해줬다.
지질학 조사국에 63명의 사람이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했으며, 진앙지에서 30마일 떨어진 신고자도 있었다.
포사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