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 소재 쇼핑몰인 ‘더빌리지엣틸리밀크로싱스(The Village at Tilly Mill Crossings, 구 프라이데이스플라자)’ 재개발이 시작됐다. 이 낡고 비어있는 쇼핑센터는 이번 개발을 통해 6천5백만달러 규모의 복합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8일 AJC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복합 단지는 320개 이상의 아파트가 있는 2개의 주거용 건물 및 약 3만5천 스퀘어핏의 상업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재개발을 위해 기존 구조물의 3분의 2 이상이 철거된다. 개발자인 카우프먼캐피털파트너스(Kaufman Capital Partners)는 “더빌리지엣틸리밀크로싱스 재개발은 미래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을 위해 도라빌 시 당국은 카우프먼캐피털파트너스에 1천9백만달러의 재산세 감면을 허용했다. 대신 카프맨캐피털파트너스는 도라빌 경찰을 위한 3개의 할인된 아파트를 제공하며 프로젝트에 5천만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카프맨캐피털파트너스는 애틀랜틱리얼티파트너스(Atlantic Realty Partners)와 제휴하고 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