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서상희)가 24일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제3차 부동산협회 정기 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
부동산협회는 크리스마스파티 및 제4차 정기총회 일정을 알렸다. 행사는 12월 17일 오후 7시에 개최되고 줌으로 개최된다. 회비는 50달러이며 협회는 벤모나 젤 등의 지불 수단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차기 회장 선출이 12월 2일 오전 9시 30분으로 변경됐음을 알렸다. 회장 선출엔 회원비를 지불한 회원만 참여 가능하며 협회는 투표 가능 링크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선거에 출마한 파인힐리얼티의 조앤 리, 헤리티지조지아리얼터스(구 APS리얼티)의 성경의 후보는 출마 배경을 소개하고 각오를 밝혔다.
조앤 리 후보는 “15년 넘게 애틀랜타의 부동산 공인중개인으로, 2년 동안 협회의 임원으로 근무하며 받아온 커뮤니티의 사랑을 이젠 돌려드리고 싶다”며 “제가 회장이 된다면 협회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 방법을 모색하며, 회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경의 후보는 “저는 최근 5~6년 간 협회의 홍보부, 대외협력부, IT부 등에서 봉사해왔다”며 “조지아의 한인 인구가 늘며 부동산 전문인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협회를 통해 회원 간 유대,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은 전 회장이 CE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여 회장은 회원들에게 ▲부동산업체 및 신탁계좌 관리 ▲브로커와 고객의 관계 ▲부동산 중개인으로써의 금지 행위 ▲신탁계좌 및 기금의 관리를 교육했다. 여 회장은 “신탁계좌 및 기금과 관련된 부정 행위엔 자비가 없다”며 신탁계좌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