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체인인 월마트가 12일 반려동물 대상 종합 서비스인 ‘월마트 펫 케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온 반려동물 사료와 약품 판매에 더해 제휴 업체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상해 질병 보험 가입, 산책·돌봄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산책·돌봄 서비스 협력 업체인 ‘로버’의 앱을 통해 이용 시간을 예약하면 월마트 기프트 카드 등도 준다.
이 사업 부문을 이끄는 월마트의 간부인 멜로디 리처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반려동물 입양률이 치솟고 있다”며 서비스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