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자 징역 혹은 벌금 1천달러
주최자, 관람자 등 모두 처벌
도라빌이 스트릿 레이싱 처벌 규정을 강화했다. 도라빌 시의회가 9일 통과한 조례에 의하면 스트릿 레이싱을 주최하거나 레이싱에 참여, 관전하면 징역 6개월 혹은 1천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11일 WSBTV의 보도에 의하면 조셉 가이어먼 시장과 경찰은 “올해 초 1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불법 레이싱 현장 근처를 배회한 혐의로 법원에 소환됐다”며 “도시 내 과속과 스턴트 운전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가이어먼 시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지루한 것 같다”며 “스트릿 레이싱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해 다른 사람들이 모방 범죄를 이어가고 있어 시 및 주 차원의 해결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