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7표 앞서며 역전
귀넷 등 1만표 남아
조지아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기 시작했다. 6일 오전 4시경 바이든 후보가 0.02%, 917표 차이로 역전해 개표 후 처음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6일 오전 9시 현재 1,097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주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아직도 개표해야 할 부재자 우편투표가 1만여장이다.
현재 3일 오후 7시까지 도착했으나 아직 미개표된 부재자는 민주당 우세지역인 귀넷 4,800여표 등 약 1만여장이다.
6일 오전 9시 현재 조지아주 내무부 개표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44만8,491표(49.37%)를 얻어 244만9,588(49.39%)를 얻은 조 바이든 후보에 추월당했다. 표차는 1,097표 차이다. 6일 새벽 클레이턴카운티 우편투표가 개표되며 전세가 뒤집어졌다. 5일 저녁 채섬카운티가 1만7천장의 부재자 투표 개표 결과를 보고하면서 표차가 많이 좁혀졌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은 미개봉 투표 대부분이 6일 개표가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데이빗 퍼듀 후보는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에게 5일 오전 10시 현재 10만표 이상 앞서 있어 미개봉 표를 다 개표한다 해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9.84%인 퍼듀의 총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1월 결선을 치를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