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1개월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간 21개국 43개 도시의 한인 차세대 1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실무강의 ▲온라인 실전 마케팅 ▲차세대 네트워킹 ▲한인 정체성 함양 등 한민족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하용화 회장의 인사말, 장승일 차세대담당 부회장, 홍해 차세대 위원장 축사, 수료증 수여, 온라인 실전마케팅 우수팀 및 우수교육생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모국방문 교육은 무역스쿨 실전 마케팅 발표에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친환경 제품 글로벌 마케팅 제안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하용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7,0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2만 3,000여명의 차세대 동료·선배들과 공동체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성장해 다음 우리 한인 차세대를 이끌주는 주역이 되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은 21개국 43개 도시의 한인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토론 및 네트워킹을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연출되기도 했다.
월드옥타는 매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지역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개최하고, 그 중 우수한 수료생을 초청 또는 추천받아 ‘모국방문 교육을’ 열고 있다. 이들은 모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함량과 창업 및 비즈니스, 마케팅 실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제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2003년부터 18년 동안 2만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일명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로 불리운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