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목사의 정치후보 개인적 지지행위, 미국인 45%“문제 없다 “39%“부적절”

미국뉴스 | 종교 | 2020-11-03 10:10:26

목사,정치후보,지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목사들의 정치 후보 지지에 대한 미국인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 출판업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최근 약 1,200명을 대상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목사들이 개인적으로 정치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약 39%, ‘문제없다’라는 답변은 약 4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반응은 약 19%였다.

 

2016년 대선에 비해 기독교인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나온 가운데 정치 후보를 지지하는 목사의 비율도 4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웨이의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목사 중 교회 내 역할과 무관하게 정치 후보를 개인적으로 지지했다는 목사는 4년 전 약 22%에서 올해 약 32%로 약 10% 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교회 내에서 예배를 통해 정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목사도 약 1%였지만 대부분 목사는 공개적인 지지는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교회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정치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피했다는 목사는 약 65%로 2016년의 약 77%보다 감소했다. 스콧 맥코널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 대선에서는 목사들의 투표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치적 의견을 나누는 목사도 많을 것”이라고 교계 대선 분위기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지지 후보에 따라 목사들의 공식 지지 비율에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 목사 중 교회 외부에서 정치 후보를 지지한 목사의 비율은 약 45%였으며 바이든 후보 지지 목사의 경우 정치 후보 지지 비율은 약 34%로 조금 낮았다. 또 트럼프를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반인 중 약 50%가 목사들의 정치 후보 지지 행위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낸 반면 바이든 후보 지지자 중에는 약 40%만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음주의 계열의 기독교인들은 다른 교파에 비해 목사들이 교회 내외부에서 정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행위에 가장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미국인 중 약 61%가 예배를 통한 목사들의 정치 후보 공개 지지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지만 이 같은 비율은 2008년 조사 때(약 86%)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 중 약 45%는 교회가 정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박탈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목사의 정치후보 개인적 지지행위, 미국인 45%“문제 없다 “39%“부적절”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사인이 걸려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애틀랜타, '종이 신문' 없는 유일 대도시 157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을 끝으로 마지막 종이 신문을 발행하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살해 뒤 차량 탈취...살인혐의 기소  새해 첫날 로렌스빌에서 우버 기사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15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1일 새벽 5시 20분께

로렌스빌 심포니,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1월 10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및 음악 감독 박평강)가 오는 1월 10일(토) 오후 5시,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2026 New

코카콜라, 애틀랜타 본사 인력 감축
코카콜라, 애틀랜타 본사 인력 감축

75명...구조조정 일환  코카콜라가 애틀랜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코카콜라는 최근 조지아 노동부에 보낸 서한에서 2026년 첫 두달 동안 본사 인력 감축을 포

온라인에 가짜 광고 ‘렌트 사기’ 기승
온라인에 가짜 광고 ‘렌트 사기’ 기승

허위 렌트 매물 올린뒤계약금 받은 뒤 사라져전국 피해 수만건 달해SNS서 활개·신분도용도 지난 수년간 전국적으로 렌트 사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수만건에 달하고 있다며 연방거래위원

미 거주 한인 255만명… 전세계 최다
미 거주 한인 255만명… 전세계 최다

전세계 181개국에 700만명 2년새  7만4807명 감소재외국민·외국국적동포 모두 줄어 미국내 한인 인구는 255만명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이 한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리 보는 CES 2026 ] “올해 핵심 트렌드… AI·로봇·모빌리티·디지털 건강”
[미리 보는 CES 2026 ] “올해 핵심 트렌드… AI·로봇·모빌리티·디지털 건강”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라스베가스에서 6일~9일 160개국 4,500 기업 참가 전자와 가전,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올해 선보이게 될 첨단 기술 트렌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C

시니어 ‘최소인출’ 미준수… 세금 불이익
시니어 ‘최소인출’ 미준수… 세금 불이익

매년 수십만명 벌금 토해의무대상자 7%가 미인출   [로이터]  은퇴자들이 여전히 개인퇴직연금(IRA)의 ‘최소 인출의무’(RMD)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세법상 불이익을 당하는 것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전년 대비 4.2%나 증가평균 지출액도 890달러 지난해 연말 샤핑 기간에 미 전국에서 소비가 전년보다 늘어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변종 수퍼독감 ‘비상’ 사망자 3,100명 넘어
변종 수퍼독감 ‘비상’ 사망자 3,100명 넘어

독감 유행 장기화 우려…H3N2 변이 확산 영향 미국 전역에서 유행 중인 독감이 새로운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