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여 계절 근로자 고용
정규직 전환 가능성 있어
샌디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UPS가 29, 30일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UPS는 팬데믹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온라인 쇼핑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쇼핑 시즌을 대비 중이다. UPS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5만 명의 계절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UPS가 고용하고 있는 10만 명 이상의 임시 직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UPS는 전국적으로 2백 개 이상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운전사, 운전사 도우미, 포장물 취급자 등을 고용할 예정이다. 급여 범위는 시간당 14.50~21달러다. 시간당 30달러부터 시작하는 직종으로는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가 있다.
29일 취업박람회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줌을 통해 개최된다. 또 30일 취업박람회는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줌을 통해 개최된다.
UPS는 30일 취업박람회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을 11월 2일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UPS는 일반적으로 연휴 이후 35%의 계절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한다. UPS 총 직원의 30% 가량이 계절 근로자로 근무를 시작했다. UPS 계절 근로자엔 학생도 지원 가능하며, 시간당 급여 외 최대 1천3백 달러를 벌 수 있다.
UPS 취업박람회의 구체적 일정 및 줌 링크는 UPS 프레스룸 (https://pssroom.ups.com/assets/pdf/UPS%20Brown%20Friday%20List%20of%20Events.pdf)에서, 온라인 지원은 UPS 구직페이지(https://pssroom.ups.com/assets/pdf/UPS%20Brown%20Friday%20List%20of%20Events.pdf)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