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패션 잡지 글래머(Glamour)가 ‘올해의 여성’ 중 한 명으로 키샤 랜스 바텀스 시장을 선정했다.
이외 올해의 여성에는 여배우 레지나 킹, NAACP 회장 쉐릴린 아이필, 사회운동가 돌로레스 후에르필, 뉴욕시 병원 의료 종사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바텀스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의 소송, 애틀랜타의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에 대한 항의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앞서 바텀스 시장은 켐프 주지사와의 소송에서 “패배자로 가만히 있기보다 나가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 바텀스 시장은 애틀랜타에서 지속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관련해 “애틀랜타 소기업의 50%는 유색인종 소유”라며 “애틀랜타는 전미에서 가장 큰 소득 불평등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 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