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불확실성에 과거 연말 샤핑은 잊어라

미국뉴스 | 경제 | 2020-10-12 09:09:06

코로나,연말샤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전하게 일찍샤핑 

온라인 매출 급증

배송차질 빚을 듯

재택용 선물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올해 연말 샤핑 시즌 역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실시되면서 샤핑몰과 소매업소들이 직격탄을 맞아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감염 불안감에 매장 구매보다는 온라인 구매로 쏠림 현상까지 더할 것으로 보여 오랜 동안 전통으로 굳어져 온 연말 샤핑 관행들이 변화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주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를 비롯해 타깃과 월마트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해 연말 샤핑 시즌이 과거에 비해 1달이나 앞서 시작된다는 것 자체가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이 예사롭지 않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전조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 연말 샤핑 시즌 시작됐다

‘연말 샤핑 시즌은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이라는 고정 관념이 올해 시즌에는 적용되지 않을 듯싶다.

시장분석기관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가 지난달 18세 이상 미국 성인 1,1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의 미국인들이 올해 연말 샤핑을 예년에 비해 일찍 서둘러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말에 가서 하겠다고 응답한 층은 10%에 불과했다.

소매업계도 조기 연말 샤핑을 독려하고 있다. 전국소매협회(NRF)는 ‘안전하게 일찍 샤핑하기’ 캠페인을 최근 실시하면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조기 연말 샤핑 홍보를 하고 있다. 고객관리 서비스 업체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다음달 사이버 위크 기간 중 미국 내 60억달러 샤핑 매출이 올해는 1달 앞당겨 이번 달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온라인 매출 급증한다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은 온라인 구매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데다가 독감 유행까지 겹치면서 샤핑객들이 붐비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보다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샤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Deloitte)는 올해 전자상거래 비율이 25~35% 수준으로 늘어나 적게는 1,820억달러에서 최고 1,9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4.7%의 온라인 거래 상승 비율을 2배나 뛰어 넘는 수치다.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로 오프라인 방문 샤핑이 회복될 전망도 있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 배송 대란 우려 있다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면서 대두되는 것이 배송 지연 사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 먼데이 1주 전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전 세계에서 몰리는 배송 물량은 물류 배송 업체들의 처리 능력을 5% 정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를 물량으로 환산하면 7억개 정도의 연말 선물들이 크리스마스 전에 배송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배송 지연 사태에 따른 추가 비용으로 관련 업계는 대략 400억달러를 부담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온라인 주문을 해도 48시간 내에 배송이 됐지만 올해 연말 샤핑 시즌에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 재택용 선물 늘어난다

올해 연말 샤핑은 과거에 비해 재택 관련 선물이 늘어난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68.9%의 미국인들이 여행이나 스포츠 행사와 같은 서비스 형태 선물보다는 실물형 선물 구입에 나설 것이라 답했다.

코로나19 시대답게 실내 운동 기구, 실내복, 미용관련 제품, 실내 장식품 등이 올해 연말 연초 선물 목록에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상욱 기자>

 

코로나 불확실성에 과거 연말 샤핑은 잊어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은 기존 연말 샤핑 관행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