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니초 5학년 지 박 교사
홉킨스초 1학년 자넷 김 교사
볼드윈초 1학년 제니퍼 고 교사
올해 귀넷카운티 최우수 교사에 세 명의 한인 교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교사의 영예를 안은 교사들은 체스니초 5학년 지 박 씨, 홉킨스초 1학년 자넷 김 씨, 볼드윈초 1학년 제니퍼 고 씨다.
이는 ‘올해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교사’(Gwinnett County Public Schools Teacher of the Year) 시상의 첫 번째 단계다. 올해 선정된 139 명의 교사 중 25명은 지역구 준결승 후보자를 거쳐 6명의 최종 후보자로 좁혀지며, 이들은 초, 중, 고등학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다. 6명의 수상자 중 한 명은 ‘올해의 귀넷 카운티 교사’(Gwinnett County Teach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최종적으로 ‘올해의 조지아 교사’(Georgia Teacher of the Year) 수상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작년 ‘올해의 귀넷 카운티 교사’는 노스귀넷고의 역사 교사인 레베카 칼리슬이었다.
올해의 교사는 동료 교사들에 의해 지명 및 투표된다. 선정위원회는 지원 자료를 검토해 25명의 준결승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교사 인터뷰, 수업 방식 관찰, 특별 프로젝트 및 동료 교사에게 미치는 영향력 등을 검토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최우수 교사에 지명된 모든 수상자에게는 1회 20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의 귀넷 카운티 교사’에 선정된 교사는 교육구에서 근무를 계속하는 한 매년 1천 달러의 보너스, 1년 간 자동차 무료 사용, 새 노트북, 식료품점 상품권 등 선물이 지급된다.
‘올해의 귀넷 카운티 교사’는 12월 10일 가상 축하 행사에서 발표된다. 축하 행사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