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복음주의 개신교인, 트럼프 지지 확고

지역뉴스 | 종교 | 2020-10-06 09:09:59

개신교인,트럼프,지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실시된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비율이 조 바이든 후보 지지 비율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출판업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약 61%로 바이든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약 29%)보다 월등히 높았다.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 기타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은 약 2%였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비율은 약 8%로 조사됐다.

 

복음주의 개신교인 10명 중 9명은 이미 유권자 등록을 마친 상태로 올해 높은 투표 참여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종별 후보 지지율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 트럼프 대통령을 찍겠다는 비율은 약 73%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인 약 18%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타 인종 복음주의 개신교인 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약 58%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인 약 32%를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흑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약 19%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인 약 69%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전의 경우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백인 유권자들이 비교적 많았던 반면 올해 대선에서는 뚜렷한 지지 성향을 보인 비율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경쟁했던 2016년 대선 직전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약 65% 지금보다 낮았던 반면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은 당시 약 10%에서 약 18%로 높아졌다.

 

한편 전체 기독교인 유권자 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적어도 한차례 교회에 출석한다고 밝힌 기독교인 유권자의 두 후보에 대한 투표 계획은 트럼프 약 46%, 바이든 약 45%로 막상막하였다.

 

인종별 기독교인 중에서는 백인 기독교인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약 59%로 바이든 후보(약 30%)를 여전히 2배 가까이 앞섰지만 흑인 기독교인의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약 86%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약 9%)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히스패닉 기독교인과 기타 인종 기독교인의 바이든 후보 지지율 역시 각각 약 58%와 약 49%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각각 약 36%, 약 36%)을 웃돌았다.

 

한편 대선 관련 이슈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유권자 중 대부분이 경제 여건 개선(약 72%), 코로나19 확산 방지(약 58%), 국가 안전(약 55%) 등을 주요 관심 이슈로 꼽았다. 이 밖에도 인종 불평등(약 49%), 이민 정책(약 48%), 후보 개인 성향(약 48%) 등도 이번 선거와 관련,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차 대선 토론이 실시되기 전인 지난 9월9~23일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준 최 객원 기자>

복음주의 개신교인, 트럼프 지지 확고
대선 첫 TV 토론을 하는 트럼프와 바이든.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