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번시 수도 시스템서 대장균 검출
풀턴카운티 페어번시 당국이 수도 시스템에서 대장균(E-Coli) 오염을 확인한 후 끓는 물 사용 권고를 발표했다고 4일 Fox5Atlanta가 보도했다.
페어번시 상하수도국은 3일 ‘티어원 대장균’ (Tier I E Coli)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모든 주민은 수돗물을 대신해 음료수를 마시거나, 요리할 땐 모든 물을 끓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은 끓고 난 이후 최소 1분 동안 더 끓여야 한다.
이번 권고는 대장균이 더 이상 검출되지 않고, 당국이 수돗물 사용이 안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유효하다.
대장균은 온혈동물의 창자(대장과 소장)에서 많이볼 수 있는 박테리아다. 대장균 자체는 인체에 해롭지 않으나, 일부 균은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며 가끔 대규모의 식품 리콜의 원인이된다.
대장균 감염은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 발생할 수 있고, 구토, 복통, 설사, 두통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진단 및 검사는 소변, 혈액 및 배양검사를 통해 실시되며, 자주 손을 씻고 일반적 위생을 지킴으로 예방 가능하다.
문의: 페어번시 유틸리티국 770-969-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