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요금 6개월 할부 가능
조지아파워가 팬데믹으로 시행했던 전기요금 미납자에 대한 단전조치 유예를 종료함에 따라 13만2,000 곳의 미납 고객들이 단전위기에 처한다. 단전을 피하려면 미납 고객들은 밀린 요금을 페이먼트 플랜에 따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팬데믹 이후 조지아 공공서비스부는 지난 3월 1차로 단전을 유예한 이후 7월 15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이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조지아파워는 4만명의 고객에 단조조치를 취했다. 8월의 단전 건수는 평상시 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조지아파워는 260만 고객을 갖고 있다.
통상 60일 이상 연체하지 않으면 단전조치를 당하지 않는다. 조지아파워는 6개월 페이먼트 플랜을 선택해 내년 3월까지 밀린 요금을 갚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