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 집행부는 29일 오후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인터넷 언론의 한인회 관련 기사에 대해 허위기사라고 반박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인회는 지난 24일 열린 코로나19 범한인동포 비상대책위 결산모임 관련 기사를 문제 삼았다. 이 인터넷 언론은 ‘고성과 욕설 속에 문닫은 한인 비대위’ 제하의 기사에서 “영수증 제출 않고 회계도 주먹구구”, “주중광 박사 기부 1만불은 보고도 생략”, “생필품 구매 김윤철 한인회장 전담”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김윤철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이 기사는 한인사회의 화합을 저해하는 완전 허위기사”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비대위 체크에 서명한 일도 없고 구매를 담당한 적도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해당 언론사의 대표와 기자에 대해 취재를 위한 한인회관 출입을 불허한다고 회관 현관에 공고문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언론사 기자는 “어느 부분이 허위인지 가리자”고 항의하며 “필요하면 당시 회의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후원금 내용과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끝날 일을 괜히 한인회가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인비대위는 오는 10월 2일 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회계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한인회도 이날 주중광 박사 1만달러 기부금, 미주한인협의회(CKA) 기부금 사용내역에 대해 자세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