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항공우주국(NASA)이 2,300만 달러짜리 새 우주 화장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 올린다.
NASA는 10월1일 버지니아주 월롭스 비행기지에서 ISS용 화물을 실은 시그너스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28일 우주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가 보도했다. 시그너스에는 2,300만 달러를 들여서 새로 만든 우주 화장실을 포함해 3.45톤 중량의 화물이 적재된다.
‘유니버설 폐기물 관리 시스템’(UWMS)으로 명명된 새 우주 화장실은 현재 ISS에 설치된 것보다 크기는 65% 작고, 무게는 40% 가벼우면서도 더 많은 우주비행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NASA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