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김광현, 5이닝 무실점 쾌투로 2승… 평균자책점 0.83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9-03 09:09:53

김광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인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개를 잡았다.

김광현은 소속팀이 이날 신시내티에 16-2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됐고,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의 지원 속에 무실점 역투를 펼친 김광현은 8월 23일 신시내티전 이후 열흘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김광현의 시즌 성적은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이다.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거둔 김광현은 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사이에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

지난 달 18일 피츠버그전에서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 한 김광현은 같은 달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빅리그 데뷔 승을 거뒀다. 같은 달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김광현은 열흘 만에 다시 만난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에서 0.83으로 더 좋아졌다. 선발 등판한 경기 평균자책점은 0.44로 더 좋다.

김광현은 8월 23일 신시내티전 1회부터 이날까지, 17이닝 비자책 행진도 이어갔다.

김광현은 1회 첫 타자 조이 보토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를 시속 146㎞ 직구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손쉽게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맷 데이비슨을 시속 139㎞ 몸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세 타자만 상대하고 첫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더 돋보였다. 김광현은 우타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는 몸쪽을 파고드는 슬라이더, 좌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는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던져 연속 삼진 처리했다.

아리스티네스 아키노에게는 볼넷을 허용했지만, 호세 가르시아를 평범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김광현은 3회 일본인 교타자 아키야마 쇼고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커트 카살리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고 보토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김광현은 카스테야노스에게 직구 3개를 연속해서 던졌고,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했다.

야수진도 김광현을 도왔다.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폴 데용은 4회 첫 타자 데이비슨의 빠른 땅볼 타구를 넘어지며 잡아, 1루에 정확하게 송구했다. 김광현은 손뼉을 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광현은 수아레스에게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맞았지만, 무스타커스와 아키노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 이닝을 늘렸다.

5회에는 이날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회초에 5안타와 2볼넷을 묶어 6점을 뽑았다.

무사 만루에서 브래드 밀러가 1루수를 맞고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를 쳤고, 2사 만루에서 덱스터 파울러와 콜튼 웡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신시내티 에이스 소니 그레이는 1회도 채우지 못하고 ⅔이닝 5피안타 6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밀러의 투런포, 3회 한국인 어머니를 둔 토미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김광현의 어깨를 더 가볍게 했다.

김광현은 진기록도 작성했다. 그는 빅리그 선발 데뷔전부터 이날까지, 선발 등판한 4경기를 모두 1실점 이하로 막았다. ‘데뷔전 포함 선발 4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투구’는 세인트루이스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다.

김광현, 5이닝 무실점 쾌투로 2승… 평균자책점 0.83
 김광현이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있어도 ICE와 엮이지 마라"
"영주권 있어도 ICE와 엮이지 마라"

취재 중 체포추방된 히스패닉 기자언론 인터뷰서 조언 "모든 것 잃어" 지난해 반 트럼프 시위 취재 중 체포된 뒤 끝내 추방된  히스패닉계 기자 마리오 게바라의 근황이 AJC에 의해

의문의  8백만달러 광고… 조지아 정가 ‘요동’
의문의 8백만달러 광고… 조지아 정가 ‘요동’

존스 부지사 겨냥 무차별 비난광고대표∙후원자∙이념 정체성도 모호정가 “선거판 완전히 흔들고 있어” 조지아 정가가 익명의 단체가 쏟아부은 거액의 선거 관련 광고로 요동치고 있다.최근

〈신년사〉 이준호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신년사〉 이준호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이준호입니다.2026년 병오년을 맞아 동포 여러분께 첫 인사 겸 신년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레이스 트랙' 키운 칼 볼치 전 회장 별세
'레이스 트랙' 키운 칼 볼치 전 회장 별세

2천여개 편의점·주유소 운영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 전역의 편의점·주유소 거물 '레이스트랙(RaceTrac)'을 오늘날의 대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 칼 볼치 주니어(Car

대학 경찰서장 새해 첫날 음주운전 혐의 체포
대학 경찰서장 새해 첫날 음주운전 혐의 체포

터스키기대 카림 이즐리 서장 법을 수호해야 할 대학 경찰서장이 새해 첫날 새벽, 만취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샌디스프링스 경찰국은 최근 체포된 터

총격위협 알렸더니 퇴학…법원 “부당하다”
총격위협 알렸더니 퇴학…법원 “부당하다”

캅 교육청”혼란 야기” 퇴학 조치학생 측 “너무 가혹” 소송 제기법원1,2심 모두 원고 손 들어줘 우연히 총격위협 영상을 보고 친구들에게 등교하지 말라고 경고했던 중학생에 내려진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애틀랜타, '종이 신문' 없는 유일 대도시AJC 마지막 판. 157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을 끝으로 마지막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살해 뒤 차량 탈취...살인혐의 기소  새해 첫날 로렌스빌에서 우버 기사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15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1일 새벽 5시 20분께

로렌스빌 심포니,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1월 10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및 음악 감독 박평강)가 오는 1월 10일(토) 오후 5시,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2026 New

코카콜라, 애틀랜타 본사 인력 감축
코카콜라, 애틀랜타 본사 인력 감축

75명...구조조정 일환  코카콜라가 애틀랜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코카콜라는 최근 조지아 노동부에 보낸 서한에서 2026년 첫 두달 동안 본사 인력 감축을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