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구·카펫 청소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맡겨 꼼꼼히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택 거주 시간이 증가하며 ‘실내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카이에어덕트클리닝(대표 벤 허)은 2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의 건강을 위한 통풍구·카펫 청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환경보호국(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이 공기 중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병이나 암, 호흡기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생산성 및 업무 효율이 낮아지는 등 비즈니스 상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스카이에어덕트클리닝은 특수 장비를 사용해 상업 및 주거 건물의 통풍구·카펫에 있는 먼지, 곰팡이,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외부에 기계를 두고 실내에 호스만 연결하는 청소 방식은 소음이 없고, 외부 오염 물질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특히, 강력한 흡입(Suction)과 날림(Blow) 기능을 가진 클리닝 장비는 30피트 이상의 길이 또는 높이에 있는 유해물질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허 대표는 “언젠가 한국에서 사람이 계속 아프거나 사망하는 집을 분석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다”며 “전문가들이 방문해 집안 벽지를 뜯어보니 온통 곰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새것으로 교체해도 소용이 없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를 위해서는 ‘근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카이에어덕트클리닝은 집, 가게, 사무실, 식당, 교회 등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통풍구·카펫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이 회사로 전화하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예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문의: 스카이에어덕트클리닝 770-371-3000. 박세나 기자